[라리가 영상]'무패' AT 마드리드, 레알-바르사 양강 구도 다시 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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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마드리드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6-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그라나다와 경기서 7-1로 이겼다. AT 마드리드는 5승 3무 승점 18로 무패 행진을 이어 가며 리그 1위를 지켰다.
압도적인 AT 마드리드의 경기였다. AT 마드리드는 전반 18분 이삭 쿠엥카에게 선제골을 허용해 리드를 내줬지만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34분 야닉 카라스코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고 전반 막판 카라스코가 다시 골을 넣어 역전에 성공했다.
AT 마드리드는 2-1 리드를 잡고 전반을 마쳤지만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더욱 그라나다를 밀어붙였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후반 17분 카라스코가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후반 18분 교체 투입된 니콜라스 카이탄의 골로 4-1로 앞서 나갔다. 가이탄은 후반 36분 멀티 골을 완성했다.
AT 마드리드는 후반 40분, 후반 41분 각각 앙헬 코레아와 티아구의 골로 대승을 거뒀다.
AT 마드리드는 이 승리로 프리메라리가 팀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무패 팀이 됐다. AT 마드리드는 리그 개막 후 두 경기에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레가네스와 1-1, 0-0으로 연이어 비기는 데 그쳤다. 경쟁 대상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승전보를 울릴 때 2연속 무승부로 주춤했다. 프리메라리가가 다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양강 구도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예상이 피어 올랐다.
하지만 AT 마드리드는 180도 달라졌다. 3라운드 셀타비고에 4-0으로 이긴 경기를 시작으로 2연승을 달렸고 지난달 22일 리그 5라운드 바르셀로나와 경기에서 1-1로 비겼지만 6라운드 데포르티보전에서 1-0, 7라운드 발렌시아전에서 2-0으로 각각 승리해 다시 연승 행진에 불을 붙였다. 이날 그라나다전에서 3연승을 달리며 리그 8경기에서 단 한번도 지지 않았다.
무서운 기세다. 수비와 공격에서 완벽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AT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21득점, 3실점을 하고 있다. 득점은 바르셀로나에 이어 리그 2위이고 실점은 최소다. 공수 양면에서 훌륭한 경기력으로 리그를 장악하고 있다. 다시 한번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양강 구도를 깬 2013-14시즌의 경기력을 기대하게 했다.
리그 3연승과 더불어 무패 행진을 이어 간 AT 마드리드는 20일 FC 로스토프와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리그 3차전을 치르고 23일 세비야 원정에서 리그 4연승에 도전한다.
[영상] AT 마드리드-그라나다 골 영상 ⓒ임창만 기자관련 추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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