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복귀 시급해졌다' 미네소타 비상! 불펜 투수 시즌 아웃…팔꿈치 통증 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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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불펜에 또 악재가 닥쳤다. 핵심 구원투수 콜 샌즈가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아웃됐다.
미네소타 구단은 31일(한국시간) 우완 투수 콜 샌즈가 지난 29일 오른쪽 팔꿈치 관절경 수술을 받았으며, 올 시즌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수술에서는 팔꿈치 안에 생긴 유리체와 골극을 제거했고, 회복을 돕기 위해 혈소판 풍부 혈장 주사 치료도 함께 진행했다.
샌즈는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올해 내내 정말 긴 싸움이었다"며 "이제는 정확한 원인을 확인했고 모두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게 됐다. 내년에는 아무 걱정 없이 시즌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샌즈는 올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렸다. 지난 5월 오른쪽 전완부 염좌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지난 2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을 통해 복귀했다.
하지만 복귀전에서 시즌이 끝났다. 단 한 명의 타자만 잡는 동안 5실점으로 무너지며 다시 마운드를 내려왔다. 부진 원인은 팔꿈치 통증 재발이었다. 곧바로 오른쪽 팔꿈치 염좌 진단을 받아 부상자 명단에 재등록됐다.
샌즈는 이번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8.25를 기록했고, 1세이브와 11탈삼진을 남겼다.
제러미 졸 단장은 이번 주 초부터 불펜 보강이 구단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해 왔다.
"우리는 계속해서 불펜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며, 그것이 가장 분명한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그 외에도 다양한 창의적인 방법을 열어두고 있다. 어떤 기회가 생길지는 알 수 없다"며 "올해 트레이드 시장은 예년보다 움직임이 늦다. 많은 구단이 지난주와 이번 주 경기 결과를 지켜본 뒤 방향을 결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샌즈의 시즌 아웃으로 미네소타 불펜에는 공백이 생겼지만, 이는 오히려 다른 투수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최근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고우석 역시 팀이 불펜 자원으로 영입한 , 향후 구단의 불펜 운용과 트레이드 결과에 따라 다시 메이저리그 기회를 받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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