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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강인, '새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 착용했다...한국 무대서 첫 선 예정, 팀 합류는 '아직'

작성일: 2026.08.04 11:2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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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틀레티코 SNS
▲ ⓒ아틀레티코 SNS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의 모습이 처음 공개됐다. 이적 발표 이후 줄곧 기대를 모았던 '옷피셜'이 마침내 공개되며 현지 팬들의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3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강인의 유니폼 촬영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콘텐츠에는 이강인이 홈 유니폼과 검은색 원정 유니폼을 차례로 착용한 모습이 담겼다.

지난달 25일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이적을 확정한 이후 구단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강인은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새 시즌 유니폼을 소개하며 아틀레티코 선수로서 첫 공식 콘텐츠를 소화했다.

계약 기간은 2031년 6월까지이며, 현지에서는 이적료가 약 4,000만 유로(약 659억 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등번호 역시 큰 화제를 모았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의 상징적인 번호인 7번을 배정받았다. 이 번호는 오랜 기간 팀의 간판스타였던 앙투안 그리즈만이 사용했던 번호로, 구단이 이강인에게 거는 기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  ⓒ아틀레티코 SNS
▲ ⓒ아틀레티코 SNS

다만 아직 선수단에는 합류하지 못한 상태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특례 대상자가 됐지만, 해외 출국과 관련한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스페인으로 출국하지 못하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한국에서 이강인이 선수단에 합류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팀은 오는 5일 방한해 9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강인에게 스페인 무대는 낯설지 않다. 발렌시아 유소년팀에서 성장해 프로 데뷔까지 이뤘고, 이후 마요르카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프리메라리가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후 PSG에서 다양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그는 다시 스페인으로 돌아와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  ⓒ아틀레티코 SNS
▲ ⓒ아틀레티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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