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정후 방망이 또 불 붙는다! 멀티홈런→2루타 폭발…4G 연속 안타, 타율 0.307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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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의 방망이가 다시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전날(4일) 두 방의 아치를 그리더니, 이날도 2루타를 만들어냈다.
이정후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 맞대결에 우익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오슬레이비스 바사베(2루수)-이정후(우익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라파엘 데버스(1루수)-다니엘 수삭(포수)-버디 케네디(지명타자)-에디스 레오날드(좌익수)-그랜트 맥크레이(중견수)-크리스티안 코스(3루수) 순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 팀 동료들이 트레이드를 통해 무더기로 이탈하게 된 가운데 이정후의 존재감은 빛났다. 이정후는 텍사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 후 두 번째 멀티홈런 경기를 선보이는 등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면서, 0.301이었던 시즌 타율을 0.306으로 끌어올렸다. 그리고 이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갔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0-2로 뒤진 3회초 1사 주자 없는 첫 번째 타석에서 텍사스 선발 맥켄지 고어를 상대로 1B-2S의 매우 불리한 카운트에서 5구째 96마일(약 154.5km) 하이 패스트볼을 결대로 밀어쳤고, 좌익수 방면에 2루타를 폭발시켰다. 시즌 26호 2루타.
이 2루타가 샌프란시스코의 득점과 연결되진 않았지만, 이정후는 네 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는데 성공했고, 시즌 타율을 0.307로 더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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