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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초유의 사태·좌절, 군대 문제 언급한 이강인, “서류 문제 처리하는데 어려움…아틀레티코 빨리 합류 못해 아쉬워” 

작성일: 2026.08.05 10:28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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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공식발표는 떴는데 스페인으로 날아가지 못했다. 이강인(25)은 한국에 남아 개인 훈련에 매진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동료들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3년 만에 스페인 무대로 복귀한 이강인은 오는 5일 방한하는 아틀레티코 선수단에 합류해 9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강인은 지난달 25일(이하 한국시간) 기본 이적료 3500만 유로(약 577억 원)에 성과에 따른 보너스 500만 유로(약 82억 원)를 더한 총액 4000만 유로(약 660억 원)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공식 확정 지었다. 계약 기간은 2031년 6월까지 유효한 5년 장기 계약이다. 구단은 이적 시장의 핵심 자원임을 증명하듯 상징적인 앙투안 그리즈만의 등번호 7번을 이강인에게 부여했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당초 이강인은 국내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마드리드로 이동해 팀 훈련을 소화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병역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특례 대상자였지만 아직 훈련소도 다녀오지 않았기에 서류상 ‘미필’이었다. 이로 인해 이강인이 계속 해외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국방부와 출입국 관련 부처의 행정적 승인이 필요했다.

 

이강인의 해외 여행 허가가 지연됨에 따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직접 한국으로 날아와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후 아틀레티코에서 직접 파견한 코칭스태프와 함께 FC서울 훈련장에서 단거리 스프린트와 드리블, 패스 등 강도 높은 개인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끌어 올렸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후 5일(한국시간),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채널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렇게 훌륭한 클럽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새로운 동료들도 만나고 싶고, 클럽과 감독님 코칭스태프 모두와 빨리 만나고 싶다”고 말한 이강인은 “이제 며칠 남지 않아서 더욱 기대하고 있다. 클럽도 저도 가능한 한 빨리 합류하길 원했지만, 하지만 서류 문제를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더 일찍 합류하지 못한 점은 정말 아쉽다”라며 아쉬운 반응이었다.

 

하지만 “지난 몇주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꾸준히 해왔다. 팀에 합류할 때 최상의 몸 상태로 합류하고 싶다”라면서 “저에게 가장 중요한 건 언제나 어디에 있든 팀을 돕는 것이고, 저와 팀 전체가 함께 세운 목표를 꼭 이루고 싶다. 3년 전에 이 팀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한국 팬들이 정말 좋아해줬다. 그때도 이미 한국에 이 팀을 응원하는 팬들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 클럽을 응원하는 팬들이 더 많아질 것”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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