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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발칵' 네이마르, 손키스 이어 "탈락 탈락" 공개 조롱…상대 서포터스 격분, 터널 아수라장 됐다→"12월 은퇴할 수도" 의미심장 고백도 화제

작성일: 2026.08.05 19:12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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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LIBERTA DEPRE' SNS
▲ 출처| 'LIBERTA DEPRE' SNS
▲ 네이마르(위 사진)가 브라질 컵대회 8강행 직후 상대를 향한 '조롱 세리머니'로 입길에 올랐다. ⓒ 'LIBERTA DEPRE' SNS
▲ 네이마르(위 사진)가 브라질 컵대회 8강행 직후 상대를 향한 '조롱 세리머니'로 입길에 올랐다. ⓒ 'LIBERTA DEPRE' SN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네이마르(34·산투스)가 브라질 컵대회 8강행 직후 상대를 향한 '조롱 세리머니'로 입길에 올랐다.

산투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렝의 망게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코파 두 브라질 16강전에서 헤무를 1-0으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후 네이마르의 행동이 승리보다 더 큰 화제를 낳았다.

90분 내내 홈팬들의 거센 야유를 받은 네이마르는 라커룸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관중석을 향해 손키스를 날리며 응수했다. 

이어 믹스트존에서는 춤을 추며 헤무 관계자와 팬들을 향해 "탈락이다! 탈락이다!(Eliminated! Eliminated!)"라고 외치는 등 노골적인 도발을 이어갔다.

이미 달아오른 분위기는 순식간에 폭발했다.

헤무 쪽 스태프와 일부 팬들은 악담과 손가락 욕설로 맞대응했고, 양측이 거세게 충돌하면서 터널 일대는 삽시간에 아수라장으로 돌변했다. 

다행히 현장 안전요원과 펜스가 양측을 가로막으면서 물리적 충돌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  출처| 'LIBERTA DEPRE' SNS
▲ 출처| 'LIBERTA DEPRE' SNS
▲ 산투스는 5일 브라질 벨렝의 망게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코파 두 브라질 16강전에서 헤무를 1-0으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후 네이마르(위 사진) 행동이 승리보다 더 큰 화제를 낳았다. 90분 내내 홈팬들의 거센 야유를 받은 네이마르는 라커룸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관중석을 향해 손키스를 날리며 응수했다. 이어 믹스트존에서는 춤을 추며 헤무 관계자와 팬들을 향해 "탈락이다! 탈락이다!"라고 외치는 등 노골적인 도발을 이어갔다. 이미 달아오른 분위기는 순식간에 폭발했다. ⓒ 'LIBERTA DEPRE' SNS
▲ 산투스는 5일 브라질 벨렝의 망게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코파 두 브라질 16강전에서 헤무를 1-0으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후 네이마르(위 사진) 행동이 승리보다 더 큰 화제를 낳았다. 90분 내내 홈팬들의 거센 야유를 받은 네이마르는 라커룸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관중석을 향해 손키스를 날리며 응수했다. 이어 믹스트존에서는 춤을 추며 헤무 관계자와 팬들을 향해 "탈락이다! 탈락이다!"라고 외치는 등 노골적인 도발을 이어갔다. 이미 달아오른 분위기는 순식간에 폭발했다. ⓒ 'LIBERTA DEPRE' SNS

이처럼 뜨거운 감정싸움 중심에 선 네이마르는 자신의 미래를 둘러싼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또 한 번 시선을 모았다.

그는 산투스와 계약이 오는 12월 종료되는 가운데 "아직 거취를 결정하지 않았다"며 은퇴 가능성 역시 배제하지 않는다고 귀띔했다.

지난 1월 친정팀 산투스로 복귀한 네이마르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끝으로 브라질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하나 클럽 커리어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4일 ESPN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언제까지 선수 생활을 할진 나도 모른다. 지금 당장 은퇴를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앞으로 얼마나 더 뛸 수 있을지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산투스와 계약은 12월까지다. 우선 계약을 끝까지 성실히 이행하고 산투스 유니폼을 최대한 존중하며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 이후 계약이 끝나면 산투스에 남을지, 다른 팀으로 갈지, 은퇴할지, 계속 현역 커리어를 이어갈질 고민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 12월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 한 걸음씩 차근차근 나아가겠다"며 섣부른 결정은 내리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2023년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 입단을 기점으로 크고작은 잔부상에 신음해온 네이마르는 현재 몸 상태에 대해서는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네이마르는 "지금 몸 상태는 매우 좋다. 경기를 치를수록 컨디션이 계속 좋아지고 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선수 생활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발전하고 싶다. 그동안 경험한 모든 일에 행복하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한다. 내 선수 생활에 대해 불평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북중미 월드컵 이후 꾸준히 '피치 밖' 이슈로 구설에 오르는 최근 분위기와 달리 심신(心身)은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  출처| ESPN
▲ 출처|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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