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수비 실수' 이정후, LG 이적설 돌던 좌완에 당했다…5경기 연속 안타→샌프란시스코 0-6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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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5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분전했지만 팀의 연패를 막지는 못했다.
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3경기 연속 2번타자 출전이고,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2번타자로 나서고 있다.
6일 경기는 전날(5일) 9회말 2사 후 뜬공 처리 실패로 4-5 끝내기 패배의 원인을 제공했던 이정후에게는 명예 회복의 기회였다. 이정후는 5회 안타를 치면서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0-5로 졌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 경기에 브라이스 엘드리지(1루수)-이정후(우익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오슬레이비스 바사베(2루수)-버디 케네디(3루수)-그랜트 맥크레이(중견수)-에디스 레너드(좌익수)-드류 캐버노(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텍사스 레인저스 선발 라인업은 와이엇 랭포드(좌익수)-에제키엘 두란(3루수)-브랜든 니모(우익수)-제이크 버거(1루수)-저스틴 포스큐(지명타자)-엘리아스 디아즈(포수)-니키 로페즈(유격수)-캠 콜리(2루수)-에반 카터(중견수)으로 이뤄졌다.
이정후는 텍사스 왼손 선발투수 코디 브래드포드를 상대로 첫 두 타석에서 출루하지 못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중간 안타성 타구가 중견수 카터의 슬라이딩캐치에 걸리는 불운을 겪었다.
0-4로 끌려가던 5회에는 1사 1루에서 브래드포드의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브래드포드를 끌어내리는 안타였다. 텍사스는 4-0으로 앞선 가운데 선발투수를 5회 1사 후 교체하는 결단을 내렸다.
샌프란시스코는 텍사스 두 번째 투수 타일러 알렉산더를 상대로 점수를 내지 못했다. 이어진 1사 1, 2루에서 아다메스의 삼진, 데버스의 1루수 땅볼 아웃으로 만회하는 점수를 뽑지 못한 채 공격을 마쳤다.
이정후는 7회 2사 1루에서 네 번째 타석을 얻었다. 올해 5월 'LG 이적설'이 불거지기도 했던 좌완 로비 알스트롬을 상대로 3루수 뜬공에 그쳤다.
점수가 0-6으로 벌어진 9회초에는 2사 3루 타점 기회를 얻었다. 캐버노의 좌익수 쪽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랭포드의 글러브에 맞고 2루타가 됐다. 엘드리지는 2루수 땅볼에 그쳤다. 2사 3루에서 타석에 선 이정후는 콜 윈의 슬라이더에 투수 땅볼로 잡혀 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는 결국 무득점 패배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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