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이정후 욕하더니, 다저스 욕쟁이 포수 업보인가…팔꿈치 부상→포수 복귀 불투명

작성일: 2026.08.06 07:45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LA  다저스 포수 달튼 러싱.
▲ LA 다저스 포수 달튼 러싱.
▲ 달튼 러싱
▲ 달튼 러싱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자마자 '문제아' 낙인이 찍힌 달튼 러싱(LA 다저스)이 팔꿈치 부상으로 상당 기간 이탈한다. 적어도 4주는 포수 수비를 할 수 없는 가운데 시즌 막판 왼손 대타 카드로는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

다저스는 주전 포수 윌 스미스에 이어 러싱까지 부상을 입으면서 트레이드 시장에서 백업 자원을 물색했고, 다저스 출신 선수들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MLB.com은 6일(한국시간) 오른쪽 팔꿈치 인대 파열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러싱이 시즌 중 포수로 복귀하기 어려워졌다고 보도했다. 시즌 내 복귀한다면 왼손 대타자원이 될 전망이다. 

러싱은 10일 캐치볼을 하다 팔꿈치 통증을 느꼈다. 11일에는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MLB.com에 따르면 러싱은 앞으로 적어도 4주는 공을 던질 수 없고, 당분간 휴식을 취한 뒤 타격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수술 가능성도 있다. 다저스는 러싱의 휴식 후 상태를 본 뒤 수술 얍를 결정할 계획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모든 변수를 고려한 뒤 결정한다. 2주 가량 기다려보겠다"고 밝혔다. 

▲ LA  다저스 포수 달튼 러싱.
▲ LA 다저스 포수 달튼 러싱.

메이저리그 2년차인 러싱은 주전 포수 스미스가 목 디스크 증세로 이탈한 뒤 다저스의 안방을 지키고 있었다. 타석에서는 타율 0.253과 OPS 0.809로 스미스의 빈자리를 채웠다. 240타석 이상 출전한 포수 가운데 5번째로 높은 wRC+(조정가중득점생산력, 100이 리그 평균) 123을 기록했다. 

스미스의 복귀 시점 또한 불투명한 상황에서 다저스는 '다저스 출신' 백업 포수들을 불러모았다.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팀에서 뛰던 벤 로트베트, 탬파베이 레이스에 있던 헌터 페두시아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다저스의 시스템을 아는 선수들이 빠른 안방 안정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로트베트는 "적응하는 데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 다들 아는 선수들이고, 어떻게 던지는지도 알고 있다. 코치들도 대부분 아는 분들이라 어떤 걸 원하는지 안다. (다저스 출신이라는 점이)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러싱은 올해 수차례 '나쁜 입'으로 입방아에 올랐던 선수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홈에서 잡은 뒤 욕설을 내뱉었고, 이로 인해 로건 웹(샌프란시스코)에게 빈볼로 의심되는 위협구를 맞았다.

러싱은 이외에도 다저스를 상대로 다득점을 올린 콜로라도 로키스 타선을 향해 사인 훔치기를 의심하는 듯한 발언을 하거나, 자신의 블로킹 실패로 폭투가 나오자 상대 팀 선수에게 욕을 하는 등 입으로 여러번 말썽을 일으켰다. 

▲ 달튼 러싱
▲ 달튼 러싱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