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드디어 그날이 온다' 이강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전 한국에서 확정...27인 방한 명단 포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강인이 마침내 국내 팬들 앞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구단이 한국 투어 참가 명단을 발표하면서 새 등번호 7번의 서울 데뷔가 사실상 확정됐다.
아틀레티코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를 위한 방한 선수단 27명을 공개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을 비롯해 얀 오블락, 코케, 호세 히메네스, 로뱅 르노르망, 아데몰라 루크먼 등 핵심 전력을 모두 포함시켰다. 반면 마테오 루제리는 아스톤 빌라 이적 절차가 진행되면서 명단에서 제외됐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른다. 맨시티는 하루 먼저 열린 팀 K리그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양 팀은 지난 2023년 한국에서 맞붙어 아틀레티코가 2-1 승리를 거둔 바 있으며, 당시 앙투안 그리즈만과 엘링 홀란의 팬서비스도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맞대결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이강인이다.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아틀레티코와 장기 계약을 체결한 그는 그리즈만이 사용했던 상징적인 등번호 7번을 이어받으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와 유벤투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의 제안도 있었지만 모두 뒤로한 채 아틀레티코행을 선택했고, 이적료는 옵션을 포함해 약 4,000만 유로(약 658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다만 병역 특례 대상자인 이강인은 출국과 관련한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스페인 프리시즌에는 합류하지 못했다. 대신 국내에 머물며 구단이 제공한 개인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했고, 최근에는 훈련 강도를 한층 높이며 실전 준비를 이어왔다. 아틀레티코 코칭스태프의 로베르트 아빌레스 코치도 한국을 찾아 직접 컨디션 조절을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 역시 "시메오네 감독이 한국으로 향했고, 이강인은 서울에서 선수단과 합류해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아틀레티코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새 소속팀 합류를 앞둔 이강인은 구단 인터뷰에서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이처럼 큰 구단의 일원이 돼 매우 행복하다. 감독님과 동료들, 팬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 세계 최고의 팬들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하루빨리 경기에 나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관련 추천 기사
라리가 관련 기사
-
"당신은 살인자다" 축구 팬들 폭풍 비난에 '당사자' 골키퍼 입장문 발표..."견딜 수 없을만큼 고통스러워, 편히 쉬길"
2026-11-05
-
'이게 무슨 일' 중동 사태가 바꾼 이강인의 운명…韓축구 아쉬운 연기, 아틀레티코는 천만다행 → "아시안컵 공백 사라졌다"
2026-11-05
-
"살인자" "축구 그만둬라" 내가 왜 이런 욕을…황당한 2차 피해, 동명이인 선수에게 무차별 공격 → "나는 그 사람이 아니다"
2026-11-04
-
'이강인도 고개 숙였다' 경기 중 GK와 충돌한 30세 공격수 끝내 사망…메시·호날두까지 추모, 스페인 축구계 '충격'
2026-11-04
-
축구계 사망 비보 "징역 4년 가능성" "12경기 출전 정지"…공격수 죽음 부른 충돌, 골키퍼 형사 처벌 직면까지 거론
2026-11-04
-
"살인자" 외침에 결국 SNS 폐쇄…최악의 반칙 → 사망 비극, 충돌 골키퍼에게 쏟아지는 비난
2026-11-04
추천 콘텐츠
-
[오피셜] 최소 주급 7억, 연봉 381억…이제 토트넘으로 안 간다 → 케인, 유럽 최고 대우 받고 2029년까지 뮌헨 잔류
2026-11-05
-
손흥민 36살에 우승 도전할 수 있나…"韓 축구 재정비 기회, SON은 나이 부담" 日, 아시안컵 연기에 라이벌 주목
2026-11-05
-
한화 158km 유망주에 2군 홈런왕까지 가세…U-23 야구월드컵 프로 선수 대거 합류, 사상 첫 우승 노린다
2026-11-05
-
'52연승·68승 1패·승률 98.55% 미쳤다!' 안세영 36분 만에 2-0 셧아웃 8강행…시즌 11번째 우승+코리아오픈 3년만 탈환 모두 정조준
2026-11-05
-
'8전 전패' 안세영을 향해 한 걸음 더…일본 아이돌 미야자키, 여수서 거침없이 2연승 → 안세영과 4강서 만날까
2026-11-05
-
e스포츠 IP가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로, 2026 스포츠산업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미래 전략 논의
2026-11-05
많이 본 기사
-
한화 횡재? 육성선수로 153km 강속구 자원 데려오다니…"인성논란 안 터지는 성실한 선수 되겠다" 야무진 각오
2026-11-05
-
류현진은 생각보다 더 대단한 선수였다… FA 역사에 남을 희귀 사례, 1070억 계약 재조명
2026-11-05
-
이범호 쓸 대타도 없었다, 문제는 결국 ‘뎁스’였다… KIA 마지막 날의 분노, 대형 FA 영입으로 이어질까
2026-11-05
-
"살인자" 외침에 결국 SNS 폐쇄…최악의 반칙 → 사망 비극, 충돌 골키퍼에게 쏟아지는 비난
2026-11-04
-
벡 영입전 승리, 차명석 단장이 밝힌 뒷얘기 "10개 구단이 다 보는 선수, 오스틴에게 LG 어떤지 물어봤다고"
2026-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