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58km 유망주에 2군 홈런왕까지 가세…U-23 야구월드컵 프로 선수 대거 합류, 사상 첫 우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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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최고 시속 158km에 달하는 강속구를 던지는 유망주와 올해 퓨처스리그 홈런왕을 차지한 선수도 합류했다. 과연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야구 대표팀이 첫 우승 소식을 전할까.
올해로 6회째를 맞은 2026 U-23 야구 월드컵이 니카라과에서 진행된다. 한국시간으로 11월 7일에 개막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총 12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오프닝라운드를 치르고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하는 대한민국은 B조에서 쿠바, 일본, 베네수엘라,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슈퍼라운드 진출을 두고 경쟁한다.
한편 스포티비(SPOTV)는 2026 U-23 야구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의 오프닝라운드 모든 경기를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스포티비 프라임플러스(SPOTV Prime+)와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성균관대 야구부 사령탑인 이연수 감독이 U-23 야구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1일 출국한 이연수호는 7일 쿠바전을 시작으로 일본, 베네수엘라,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특히 8일 오전 9시 30분에는 '숙적' 일본과 맞붙는다.
지난 다섯 번의 대회 중 세 차례 우승을 차지한 일본은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3연패에 도전한다. 한국은 2022년 이후 4년 만의 결승 진출은 물론 대회 첫 우승을 노린다.
지구 반대편에서 성과를 내려는 이연수호는 프로 구단 신예 유망주는 물론 상무야구단 소속 선수들과 대학생 선수들로 구성됐다.
먼저 프로 구단 선수로는 서준오(두산 베어스), 이태연, 하혜성(이상 롯데 자이언츠), 우승완, 이서준(이상 삼성 라이온즈), 어준서, 양현종(이상 키움 히어로즈), 원종혁, 엄요셉, 유민(이상 한화 이글스), 엄준현(KIA 타이거즈), 박준성(LG 트윈스), 김건, 최우석(이상 NC 다이노스), 신상연, 이도우, 이원준(이상 SSG 랜더스)까지 17명이 나선다.
최고 구속 158km에 달하는 강속구로 주목 받았던 우완 유망주 원종혁을 비롯해 올해 1군에서 홈런 3방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나타낸 차세대 강타자 유민이 눈에 띈다.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로 LG에 지명을 받았던 좌완투수 박준성은 지난해 청소년야구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자원이다.
상무야구단에서는 박지호, 김성우, 강성우, 박한결이 합류했고, 조준(성균관대), 김동주(연세대), 김승주(한양대)가 대학생 신분으로 대회에 참가한다.
이들 가운데 올해 퓨처스리그 홈런왕에 등극한 박한결의 활약이 주목을 받는다. 박한결은 올해 상무 소속으로 퓨처스리그에서 92경기에 출전, 타율 .275 85안타 20홈런 69타점을 기록하며 퓨처스리그 홈런 1위에 올랐다. 곧 전역을 앞두고 있는 박한결은 내년 시즌에는 NC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프닝라운드 각 조 1, 2, 3위를 차지한 6팀은 슈퍼라운드로 향하고, 이외 6팀은 순위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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