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파격 결단, '김민재와 함께 뛰었던' 세리에 득점왕 노린다..."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분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올여름 최전방 보강을 추진하는 가운데, 빅터 오시멘이 유력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영입 성사 여부는 선수의 실력보다도 계약 조건과 구단이 추구하는 팀 컬러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 알레스데어 골드는 최근 구단의 스트라이커 영입 계획을 언급하며 오시멘의 이름을 후보군에 포함시켰다. 그는 "토트넘은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오시멘 역시 여러 구단에 제안될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오시멘의 능력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는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던 검증된 골잡이로, 유럽 무대에서도 꾸준히 정상급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득점력과 제공권, 활동량까지 두루 갖춘 만큼 토트넘이 원하는 최전방 자원과도 상당 부분 부합하는 선수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협상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걸림돌은 높은 연봉이다. 오시멘은 주급 25만 파운드(약 4억 6,000만 원) 이상에 각종 보너스를 포함한 조건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이미지 권리와 관련한 계약 구조까지 복잡해 협상 난도가 높은 선수로 평가된다.
토트넘이 올여름 선수 영입에서 중요하게 보는 기준도 변수다. 골드는 "구단은 프리미어리그 경험과 리더십, 뛰어난 프로 의식과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성향을 가진 선수들을 우선적으로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구단 내부에서는 오시멘이 이러한 기준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유형인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 토트넘이 오시멘을 영입 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아니다. 다만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구상하는 선수단 운영 방식과 팀 문화에 얼마나 적합한지가 최종 판단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골잡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지만, 계약 조건과 팀 적합성까지 모두 충족해야만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 전망이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충격’ 사실상 공식발표, 과르디올라 이탈리아 대표팀 합의 근접 했었다…“갑자기 휴식 이유로 결렬” 말디니 기술이사 증언
2026-08-10
-
무리뉴, 퍼거슨에게 펑펑 울면서 통화…“맨유와 합의했지만 첼시 가야할 것 같아요”, 퍼거슨 “이해는 됐지만 크게 실망”
2026-08-10
-
무리뉴, 퍼거슨 후임으로 맨유행 합의…2013년 그날 비화 공개 “레알을 떠날 때 퍼거슨의 뒤를 이어 맨유에 가기로 계약”
2026-08-10
-
"무리뉴가 성적으로 차별했다" 여성 의사와 충돌...11년 뒤 해명한 무리뉴 "내가 평소에 사용하는 표현이었을 뿐"
2026-08-10
-
“KANG THE MAN” 이강인 피드 도배, 맨시티전 선발 출전 가능할까…“단 두 번의 팀 훈련 소화로 선발은 미지수”
2026-08-10
-
'여성 10명과 초호화 요트 파티' 맨유 복귀 앞둔 래시포드, 4300만 원 시계+샴페인까지
2026-08-09
추천 콘텐츠
-
[오피셜] '2번 훈련하고 MOM' 韓 축구 경사 또!…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 라운드부터 '베스트 11' 차지
2026-08-11
-
[오피셜] 손흥민 옆에 있을 때와 차원이 달라…'73골 골든슈 → 발롱도르 1순위' 케인, 토트넘 나가고 더 잘 풀린다
2026-08-11
-
아시안컵 직전까지만, 온라인 면접 시작하는 임시감독 공개채용…축구협회 "외부 위원도 위촉해 서류 검토 시작"
2026-08-11
-
'세계 8위 천재소녀' LPGA 언니들 잡으러 간다
2026-08-11
-
'돌고 돌아 누구에게' 韓 축구 새 감독 선임 시작됐다…김민재 의미심장한 요구 "본인 축구 확실하고 전술 안 되면 짚어줘야"
2026-08-11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