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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레알 공식발표 확정, “비니시우스 종신 계약 체결”…연봉 총액 2160억·구단 역대 최고 ‘음바페 넘었다’

작성일: 2026.08.07 08:28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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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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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6)가 레알 마드리드와 6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종신’ 계약이라고 못 박은 상황. 아스널의 파격적인 제안을 물리치고 이뤄진 이번 재계약으로 그는 킬리안 음바페를 제치고 구단 내 최고 연봉자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우리는 비니시우스와 2032년 6월 30일까지 함께하게 됐다. 비니시우스는 18세였던 2018년 7월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우리 구단의 유니폼을 입고 뛴 8시즌 동안, 그는 375경기에 출전해 128골을 기록했으며, 총 14개의 우승 타이틀을 획득했다"라고 발표했다.

 

비니시우스는 구단에 머무는 동안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클럽 월드컵 우승 3회, 라리가 우승 3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등을 달성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우리 구단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시기에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재계약에 만족했다.

▲  ⓒ레알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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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6년 계약에 서명하면서 구단 최고 대우를 받게 됐다. 스페인 '카데나 세르'와 '아스' 등 현지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비니시우스는 세후 연봉 2400만 유로(약 360억 원)를 받게 된다. 6년의 계약 기간 동안 선수가 수령하게 될 순연봉 총액만 무려 1억 4,400만 유로(약 2,160억 원)에 달한다.

 

이는 팀 내 간판스타인 킬리안 음바페의 연봉을 뛰어넘는 수치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와 2029년까지 5년 계약에 사인했던 당시, 음바페는 연봉으로 1,500만 유로(약 225억 원)를 약속 받았다.

 

물론 협상이 원활했던 것은 아니다. 비니시우스 측은 협상 초반 레알 마드리드에 연봉 3000만 유로(약 492억 원)를 요구했다. 하지만 10개월 넘게 협상이 완료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북중미월드컵 종료 이후 돌아온 협상에서 연봉을 일정 수준으로 조정하는 대신 6년이라는 장기 계약을 제시하며 합의점을 찾았다.

'아스'는 "레알은 비니시우스의 초기 요구액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재계약 협상안을 상향했다. 그 대신 빠른 답변을 요구했다. 지체는 없었으며 이제 모든 것이 빠르게 이뤄졌다. 비니시우스는 2032년까지 레알에서 뛰게 됐는데, 사실상 종신 계약이나 다름없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협상의 전환점은 바로 '계약 기간'이었다. 연봉을 무리하게 올리지 않으면서도, 늘어난 계약 기간을 통해 선수의 연봉을 상당 부분 충족시킬 수 있는 돌파구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니시우스의 재계약 협상에 속도가 붙은 배경에는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강력한 러브콜이 있었다. 아스널은 비니시우스가 요구했던 세후 연봉 3000만 유로를 전액 보장하고, 이적료로 1억 5,000만 유로(약 2,250억 원)를 제시할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직접 나서 영입을 추진했으며 아스널 선수단 내부에서도 영입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비니시우스가 레알 마드리드의 최종 제안을 수락하면서 아스널의 노력은 무산됐다. '아스'는 "이번 재계약 협상에 속도가 붙은 것은 아스널이 등장하면서부터다. 아스널은 꽤 강하게 비니시우스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 아스널 라커룸 내에서조차 선수들이 영입을 기정사실로 여길 정도"라고 밝혔다. 

▲  ⓒ레알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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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스널 내부에서는, 선수가 레알 마드리드를 압박하고 재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자신들을 "이용했다"고 느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아스널이 느꼈던 낙관론은 비니시우스와 대화한 직후 마드리드에 감돌았던 낙관론과 같은 것이었다. 결과는 레알과 재계약이 됐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마르카' 역시 비니시우스의 재계약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며 "기나긴 이적 사가가 마침내 끝났다. 공식 발표다 레알 마드리드와 비니시우스가 2032년까지 계약 연장에 합의하며 상황은 완벽히 종료되었다"라고 전했다.

 

'마르카'는 "주제 무리뉴 감독에게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최우선 과제였다. 무리뉴 감독은 시즌 개막 전에 비니시우스를 확실하게 붙잡고 라커룸을 둘러싼 모든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싶어 했다"라고 알렸다. 

▲  ⓒ레알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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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최근 1억 2,500만 유로(약 1,870억 원)에 영입된 얀 디오망데와 함께 비니시우스가 무리뉴 감독의 막강한 공격진을 이끌 핵심 축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재계약 발표 직후 비니시우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베르나베우에서의 8년은 너무 짧습니다... 앞으로 6년 더, 그리고 영원히"라는 글을 남기며 구단과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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