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우 감독 "힘든 한 주가 될 거 같다"
작성일: 2016.10.26 18:3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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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이 2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경기를 앞둔 소감을 이야기했다. 우리카드는 개막전부터 2연승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26일 현대캐피탈, 28일 삼성화재를 차례로 만난다.
김 감독은 "월요일(24일)부터 힘들었다"고 농담을 던졌다. 우리카드는 24일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을 확률이 가장 높았지만, 추첨 결과 KB손해보험에 밀려 2순위 지명권을 얻는 데 그쳤다. 김 감독은 "겨울 리그 때 삼성화재에 약했다. 오늘(26일) 현대캐피탈전이 중요하다. 잘 버티면 더 분위기를 탈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의 빠른 플레이를 경계했다. 김 감독은 "정말 빠르고 타이밍이 좋아서 쉽지 않다. 연습 경기 때도 현대캐피탈을 만나서 많이 흔들렸다. 서브 공략을 잘해야 할 거 같고 파다르의 득점력을 살리겠다"고 밝혔다.
힘든 상대지만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김 감독은 "다 알고도 못 잡는 게 배구다. 분석은 했지만 얼마나 코트에서 선수들이 플레이를 하느냐에 달렸다. 저희가 버티면 상대도 실수한다. 경기를 하면 사실 크게 위축될 이유가 없다"고 힘줘 말했다.
센터 박상하는 컨디션을 조금 더 지켜보고 투입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박)상하가 계속 몸이 안 좋다. 어제(25일)까지 훈련을 제대로 못했다. 몸 풀고 괜찮으면 들어간다. 당분간은 김은섭을 고정하고 박상하와 박진우를 컨디션에 따라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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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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