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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B포칼 영상] '지동원 골' 아우크스부르크, B 뮌헨에 패…3R 진출 실패

작성일: 2016.10.27 05:45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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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제골을 넣은 필립 람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이 골을 기록했고 구자철이 선발 출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7일(한국 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 시즌 DFB 포칼 2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지동원과 구자철은 선발 출전했다. 지동원은 원톱으로, 구자철은 지동원의 밑에 섰다. 지동원은 최전방에서 골을 노렸고 구자철은 주로 중앙에서 공을 투입하는 임무를 맡았다. 구자철은 종종 오른쪽 측면으로 이동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두 팀의 전력 차이가 있었고 이는 경기 초반부터 나타났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2분 만에 필립 람이 오른쪽 페널티박스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시도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선제골 후에도 아우크스부르크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였고 전반 41분 토마스 뮐러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줄리안 그린이 골로 연결하며 2-0으로 달아났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에 단 1개의 슈팅도 하지 못하는 등 철저하게 바이에른 뮌헨에 압도당했다.

아우크부르크에 후반 시작과 동시에 기회가 찾아왔다. 카차르가 훔멜스에게 반칙을 얻어 내 페널티킥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구자철이 키커로 나섰다. 따라붙을 수 있는 기회였다. 하지만 구자철이 시도한 슈팅은 노이어 골키퍼의 손에 걸렸고 추격은 무산됐다.

추격의 고삐는 지동원이 당겼다. 지동원은 후반 23분 구자철의 패스를 받아 돌파 후 그대로 슈팅을 시도해 바이에른 뮌헨의 골망을 흔들었다.

추격을 당한 바이에른 뮌헨은 당황하지 않았다. 침착히 공을 돌리며 점유율을 높였고 후반 막판 알라바의 추가 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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