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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미디어 데이] 유희관 '우승 공약' "판타스틱한 걸로 준비하겠다"

작성일: 2016.10.28 15:4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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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길어야 7경기 뒤에는 2016년 KBO 리그가 모두 끝난다. 우승 세리머니는 준비됐을까.

두산 베어스 김재호, 유희관, NC 다이노스 이호준, 박석민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국시리즈 미디어 데이에서 챔피언에 오른다는 가정 아래 우승 공약을 밝혔다.

유희관은 "개막 미디어 데이에서 오재원 형이 한 얘기가 있으니 그걸 지켜야 한다. 제 나름대로 준비한 건 있다"고 말했다. 오재원은 개막 미디어 데이에서 팀에서 인기가 많은 1990년생 선수들이 기념 팬티를 입고 스카이다이빙을 한다는 공약을 걸었다.

▲ 두산 유희관 ⓒ 잠실, 곽혜미 기자

유희관에게는 온라인으로 전달된 팬들의 요청이 있었다. '하의 탈의 공약'을 취소해 달라는 재미있는 내용. 유희관은 "벗는 건 그만해야 할 거 같다. (선발투수)판타스틱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획기적인 세리머니를 준비하고 있다.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아래서 위를 보는 NC 쪽에서는 상대적으로 침착한 태도를 보였다. 박석민은 "우승 공약은 없다. 끝나고 주장 이종욱 형과 상의해 보겠다. 유희관이 벗는 것만큼은 안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호준은 '섹시 댄스' 공약을 걸었지 않았나'라는 이야기에 "그런 얘기를 들은 적이 없는데, 뭐 그 정도는 할 수도 있다. 그것보다 더 큰 걸로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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