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영상] '루카쿠 1골 1도움' 에버튼, 웨스트햄에 2-0 승...'리그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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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에버튼이 질긴 '무승 행진'을 끊어 냈다.
에버튼은 30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6-17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었다. 리그 5경기 만에 승리를 챙긴 에버튼은 5승 3무 2패(승점 18)로 리그 6위를 지켰다.
두 팀 모두 승리가 절실했다. 리그에서 4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한 에버튼은 안방에서 승점 3점이 필요했다. 리그 초반 부진을 간신히 털어 낸 웨스트햄은 에버튼을 제물로 리그 3연승 흐름을 타길 바랐다.
전반 분위기는 팽팽했다. 초반은 웨스트햄이 분위기를 주도했다. 드미트리 파예가 날카로운 패스와 발빠른 돌파로 에버튼 골문을 위협했다.
20분이 지나자 점차 에버튼의 기세가 올랐다. 25분 나온 바클리의 슈팅은 결정적이었다. 굴절된 볼을 동물적인 감각으로 쳐 냈던 아드리안의 선방이 없었더라면 골로 연결될 수 있는 장면이었다.
0-0 균형은 후반 5분 에버튼의 골로 깨졌다. 콜먼의 슈팅을 아드리안이 막아 내며 전반전 선방을 이어 갔지만, 루카쿠의 헤딩슛까지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아드리안 손을 맞고 튕겨져 나온 볼을 볼라시가 잡아 문전으로 연결했고 이미 자리 잡고 있던 루카쿠가 헤딩슛으로 마무리했다.
골이 터진 뒤 에버튼은 경기를 계속 주도해 나갔다. 웨스트햄에도 기회는 있었다. 후반 24분 마크 노블이 감아찬 슈팅은 일품이었다. 하지만 에버튼 수문장 조엘 블라츠케즈가 골문을 단단히 지켰다.
후반 30분 에버튼은 승리에 쐐기를 박는 추가 골로 웨스트햄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바클리와 루카쿠의 합작품이었다. 루카쿠는 바클리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오른쪽을 파고들었다. 이후 반대편 페널티박스에 자리를 잡은 바클리에게 크로스를 올려 두 골 차 승리를 완성했다.
[영상] 에버튼-웨스트햄전 골 모음 ⓒ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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