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호날두가 말하는 '안티 팬 ·메시·퍼거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의 축구 인생에 영향을 끼진 인물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27일(이하 한국 시간) 공개된 코치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안티 팬을 끌어안았고, '라이벌' 리오넬 메시(29·바르셀로나)에 대해서는 존중을 표현했다.
◆ "안티 팬? 내가 이룬 모든 것들에 도움을 줬다"
호날두는 '축구가 가르쳐 준 가장 중요한 교훈'으로 안티 팬을 꼽았다. 그는 "부정적인 사람들과 부정적인 경험을 동기부여하는데 이용하라"면서 "난 사실 날 싫어하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그들은 내가 이룬 모든 것을 도왔다"고 말했다.
◆ "메시? 친구는 아니지만, 서로 아주 존중하는 사이"
호날두는 상대한 선수 가운데 가장 존경하는 선수를 묻는 질문에 메시를 언급했다. 그는 "나와 메시 사이에는 큰 존중이 있다"며 "언론들은 우리를 엄청난 경쟁 상대로만 다루지만, 우린 그렇지 않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좋은 친구라는 건 아니다. 그렇지만 우리 사이에는 상호 존중이 있다"고 했다.
◆ "퍼거슨은 아버지 같은 분, 무리뉴는 섬세하고 분석적"
호날두는 그동안 자신이 겪었던 전, 현직 감독들에 대해서도 말문을 열었다.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뛰던 어린 호날두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데려온 알렉스 퍼거슨(74)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에 대해서는 "아버지 같은 존재"라고 했다.
그는 "내가 레알 마드리드에 왔을 때는 성인이었고, 맨유에 합류했을 때는 소년이었다. 갑자기 세계에서 가장 큰 구단 가운데 한 곳에 가게 됐다"며 "그 당시에 난 퍼거슨 감독 같은 사람이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2010년부터 약 3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주제 무리뉴(53) 맨유 감독에 관해서는 "아주 분석적인 사상가"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무리뉴는 모든 것을 매우 섬세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실의에 빠진 라커룸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최적임자로는 지네딘 지단(44) 레알 마드리드 감독을 꼽았다. 호날두는 "(라커룸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것에 대한) 완벽한 예를 지단이 지난 시즌 보였다"며 "시즌 초반 좋지 않았는데 그가 왔다"고 했다. 이어 "내가 역대 최고의 시즌 가운데 하나인 시즌을 보내는 데 촉매제가 됐다"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아틀레티코 최고의 선수 3명 중 한 명"스페인 라리가도 '엄지 척'..."의문 있었지만, 대단한 영입"
2026-09-26
-
[오피셜] '손흥민 후임 역할' 제대로 못 했지만...아르헨은 믿는다, 메시 주장 후임으로 '이강인 동료' 로메로 선택
2026-09-26
-
로드리 소신발언..."맨시티는 잘못한 게 없다, 나는 무죄를 믿는다"
2026-09-26
-
'손흥민에게 볼 뽀뽀라니, 그렇게 좋아?' 토트넘 前 동료, SNS에 AI 영상 게시→SON 향한 '폭풍 애정' 드러냈다
2026-09-26
-
'준우승' 손흥민, 우승 기록 하나 추가될 수도...맨체스터 시티, 재정 규정 위반 115개 혐의 중 114개 유죄→우승 박탈 및 PL 퇴출 가능성
2026-09-26
-
잠을 자던 중, 남자에게 성폭행…EPL 선수 생활 중 ‘충격’ 앤디 캐롤 “2021년 뉴캐슬 시절 성폭행 고백”
2026-09-25
추천 콘텐츠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
'이민성호 조심하자!' 북한, 판정 불만에 "나와 나와" 경기 거부 리액션...일본, '골+PK' 논란 속 1-0 승리 → 우즈벡과 4강 대결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