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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영상] ‘기성용 87분’ 스완지, 스토크에 1-3 패...9G 연속 무승

작성일: 2016.11.01 06:51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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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이 86분을 뛴 스완지가 스토크에 1-3으로 패하며 9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기성용이 선발 출전한 스완지 시티가 스토크 시티 원정에서 패했다. 스완지는 9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며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스완지 시티는 1일(한국 시간)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 BET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스토크 시티와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스완지는 1승 2무 7패 승점 5점을 기록했다. 

최근 분위기가 상반된 두 팀의 맞대결이었다. 스완지는 리그 8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지만 스토크는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스토크는 홈에서 스완지에 유독 강했다. 스토크는 최근 홈에서 스완지에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스토크 선수들은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나섰다. 스토크는 공격 라인을 끌어올리며 스완지를 압박했고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였다. 스토크는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오른쪽 코너킥을 얻은 스토크는 세르단 샤키리가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윌프레드 보니는 침착하게 공을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스완지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8분 시구르드손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웨인 라우틀리지는 수비수와 몸싸움을 이겨 내며 헤딩슛을 날렸다. 골키퍼가 손을 뻗었지만 공은 이미 지나갔다. 

스토크는 골대의 불운에 울었다. 찰리 아담은 전반 22분과 전반 34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날카로운 슛을 날렸지만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전반 39분에는 아르나우토비치가 골키퍼까지 제치고 빈 골문으로 슛을 했지만 다시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스토크는 샤키리가 전반 중반 부상으로 교체되는 악재를 맞기도 했다.  
스토크는 후반 10분 라마단 소비가 왼쪽 측면 돌파를 시도했다. 소비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를 제치고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다. 그런데 공은 수비를 펼치던 알피 모슨의 발에 맞고 스완지 골문으로 향했다. 모슨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스토크는 후반 28분 조 앨런의 패스를 받은 보니가 헤딩슛으로 추가 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기세가 꺾긴 스완지는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기성용은 후반 42분 잭 코크와 교체됐다. 스완지는 막판까지 만회 골을 노렸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영상] 스완지 시티 vs 스토크 시티 골 장면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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