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마산 토박이' 전준호 코치에게 첫 KS의 의미를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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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2016년 11월 1일은 '마산 야구'에 큰 의미가 있는 날이다.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3차전은 1982년 9월 24일 개장한 마산야구장에서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경기다. '마산 야구'와 떼놓을 수 없는 전준호 코치에게 첫 한국시리즈 경기의 의미를 물었다.
한국시리즈에 참가한 NC 선수단 가운데 '마산 토박이'가 있다. 바로 전준호 코치다. 마산상남초등학교, 마산동중학교를 거쳐 마산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프로 선수로 첫 출발을 한 곳은 마산을 제2의 홈구장으로 쓰던 롯데 자이언츠다. 롯데와 현대, 히어로즈에서 선수 생활을 한 그는 2011년 NC가 창단한 뒤부터 고향을 연고지로 하는 팀에서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전준호 코치는 "마산에서 열린다는 건 야구로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또 마산을 밖에 알릴 기회다. LG와 플레이오프를 거쳐서 한국시리즈까지 왔는데, 마산 출신으로서 가슴 벅찬 일이다"라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1991년부터 1996년까지 선수로 뛰었던 그는 "마산이 많이 달라졌다. 보시다시피 구장 시설도 많이 좋아졌다. 예전보다 야구하기 좋은 환경이 됐다. 팬 의식도 선진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NC 이태일 대표는 "창원을 연고지로 삼아서 팀을 만들었고, 그 팀이 한국시리즈에 왔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홈팬들에게 한국시리즈 경기를 보여 드릴 수 있게 여기까지 온 김경문 감독과 선수단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NC는 잠실 원정 1, 2차전에 이어 홈구장에서 열린 3차전까지 0-6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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