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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바' 보아 "'건어물녀' 권보영, 마음은 따뜻한 츤데레"

작성일: 2016.11.02 16:35 김정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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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보아. 제공|드라마 하우스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보아가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 자신이 맡은 방송작가 권보영에 대해 '츤데레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보아는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극본 이남규 김효신 이예림, 연출 김석윤 임현욱)에서 감 있고 촉 좋고 일 처리도 똑 부러지게 하는 방송 작가 권보영 역을 맡아 극 초반 호평 받고 있다. 질끈 묶은 머리, 아무렇게나 걸쳐 입은 듯한 보통 룩, 맥주와 삼각김밥을 사랑하는 '건어물녀'를 완벽히 소화해 '인생 캐릭터'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보아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권보영이 직설적인 화법에 바른 말만 하다 보니 겉으로는 차갑게 보일 수 있다"며 "하지만 도현우(이선균 분)와 안준영(이상엽 분)을 티가 나지 않게 챙겨주고 싶어하는 등 알고 보면 마음이 참 따뜻한 친구다. 은근 츤데레"라며 애정을 보였다. 이어 "보영의 말투에 대해 항상 의문을 품었는데, PD와 상의를 많이 하고 명쾌한 디렉션을 주셔서 연기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극중 권보영은 안준영 PD와 쿨한 밀당으로 설렘을 자극했다. 그의 페이스북 친구 신청에 매번 거절했지만 준영이 야식을 챙겨오자 쿨하게 수락했다. 그는 돌싱이 된 이유가 "남편을 더 이상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도 "그래도 여자는 사랑이 하고 싶다"며 속마음을 은근 내비친다.

보아가 '인생 캐릭터' 권보영을 만나 열연하고 있는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오는 4일 오후 8시 30분에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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