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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영상] 'KS 4차전 주인공', 두산 우승으로 이끈 유희관-양의지

작성일: 2016.11.02 22:33 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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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창만 인턴 기자] 두산 베어스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2016 타이어뱅크 KBO 한국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두산은 2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8-1로 이겼다.

두산은 유희관이 5이닝 3피안타 5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공격에서는 양의지가 결승포를 쏘아 올려 팀 승리에 기여했다.

유희관은 1회 NC 선두 타자 박민우에게 우전 안타를 맞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중심 타선인 테임즈를 유격수 뜬공, 권희동을 유격수 땅볼로 잡고 위기에서 벗어났다.

3회에는 정교한 제구를 바탕으로 박민우와 나성범을 삼진으로 잡아 냈고 모창민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4회와 5회에도 NC를 삼자범퇴로 틀어막은 유희관은 5회까지 NC 타선에 단 한 개만의 안타를 허용했다.

6회 유희관은 위기를 맞았다. 선두 타자 박민우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하고 2번 모창민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유희관은 무사 1,3루에서 마운드를 이현승에게 넘겼다.

이현승은 3번 나성범을 삼진으로 잡고 테임즈-박석민을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6회를 마쳤다. 유희관이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면서 두산이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 두산 양의지 ⓒ 곽혜미 기자
공격에서는 양의지가 맹활약해 유희관을 지원했다.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 양의지는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NC 선발투수 재크 스튜어트의 공을 받아쳐 왼쪽 담장으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0의 균형을 깨뜨리는 선제 솔로 홈런이었다. 6회 2사 1,2루에선 NC 바뀐 투수 원종현을 상대해 우전 2루타로 2루 주자 김재환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맹활약한 양의지는 한국시리즈 4경기에서 NC 타선을 38이닝 2실점으로 막았고, 타석에서는 16타수 7안타(타율 0.438) 1홈런 4타점을 올리며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영상] KS 4차전 유희관 투구 모음, 양의지 활약상 ⓒ 임창만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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