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붕 두가족' 밀란의 역습 없었다…혼다-나가토모 침묵, 부진
작성일: 2014.12.08 10:33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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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덕중 기자] AC밀란의 일본선수 혼다 케이스케와 인터밀란서 뛰고 있는 일본선수 나가토모 유토가 나란히 팀 패배의 쓴잔을 들이켰다.
혼다 케이스케가 뛰고 있는 AC밀란은 7일(한국시간) 제노아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혼다는 엘 사라위, 메네즈와 함께 공격 삼각편대를 구축했지만 상대의 조직적인 수비를 위협하지 못했다. 밀란은 전반 32분 루카 안토넬리에게 결승 헤딩골을 내주며 7위로 내려왔다. 혼다는 이날 득점에 실패하며 7경기 연속 무득점에 시달리고 있다. 현재 6골로 메네즈(7골)에 이어 팀 득점 2위다.
최근 4경기서 패배가 없던 밀란에게 이날 패배는 뼈 아프다. 7위 밀란(승점21)은 선두 유벤투스(승점35)와 14점 차로 벌어졌고 2위 AS로마(승점32)와도 11점 차의 격차를 두게 됐다. 올시즌 세리에A에서 유벤투스, 로마 '빅2'의 강세가 두드러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실적으로 3위 싸움에 만족해야 한다. 필리포 인자기 밀란 감독은 "핑계 대고 싶지 않다. 제노아가 멋진 경기를 했다. 그래도 몬톨리보의 복귀로 패스워크가 살아났다"고 언급했다.
나가토모가 뛰고 있는 인터밀란의 상황은 더 좋지 않다. 인터밀란은 8일 우디네세와 홈경기에서 전반 44분 마우로 이카르디의 선제골에도 1-2로 역전패했다. 나가토모는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교체없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종료 직전 가운데로 파고들며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상대 수비 블록에 맞고 튕겨나왔다. 시즌 도중 만치니 감독으로 사령탑을 바꾼 인터밀란이지만 5경기 째 승리없이 순위도 12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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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중 기자 djk@spotv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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