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인 "호흡 안 맞아 어려운 경기…승점 3점 기뻐"
작성일: 2016.11.13 16:50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충체육관, 김민경 기자] "전체적으로 합이 안 맞았다. 어려운 경기였지만 승점 3점을 챙겨서 기쁘다."
전광인(25, 한국전력)이 역전승을 거두며 팀이 2위로 오른 소감을 이야기했다. 한국전력은 13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14-25,25-22,25-22,26-24)로 이기면서 5승 3패 승점 14점을 기록했다. 전광인은 20득점 공격 성공률 50%로 활약했다.
몸 상태부터 이야기했다. 전광인은 발목과 무릎, 어깨까지 조금씩 통증을 안고 있다. 그는 "(아픈 걸) 참고 버틴다기보다는 그냥 하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좋은 편이다. 계속 몸이 좋을 수는 없으니까, 안 좋으면 안 좋은 대로 경기를 풀어가는 법을 배우고 있다"고 했다.
세터 강민웅과 호흡을 맞춰가는 게 중요했다. 강민웅은 경기 초반 공격수와 호흡이 맞지 않자 눈에 띄게 흔들렸다. 전광인은 "저희가 계속 연습하고 있지만, 안 맞는 날도 있다. 원래 안 맞는 게 아니니까. 굳이 한 명이 안 풀린다고 맞는 합을 깨기 보다는 공격수들이 그대로 들어가서 공을 처리하고, 세터에게 맞춰서 플레이를 만들자는 말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뒷심을 믿었다. 한국전력은 4세트 초반 7점 차까지 크게 뒤져 있었다. 전광인은 "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저희가 초반에 늘 약하다. 저희 팀 장점이 수비 이후 반격이다. 저희 무기가 언제 나올지 모르겠지만, 불안해 하지 않고 잡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뛰었다"고 했다.
시즌 초반이라 순위 변동이 잦은 가운데 시즌 끝까지 상위권을 유지하길 바랐다. 전광인은 "엊그제 3위였는데, 또 4위로 내려가고 그러더라. 언제 내려갈지 모르지만, 2라운드 초반 분위기가 좋다. 저희 플레이를 계속 이어 간다면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배구 관련 기사
-
2세트 끝내 뒤집었다! 라미레스호, 허수봉 없이 필리핀 3-0 완파…임성진 13점+정한용-임동혁 12점
2026-09-27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한일전 앞두고 립스틱 바르네"…한국 이기고 결승가서 은메달 땄는데도 악플 폭주 → 日 배구 결국 '호소문'
2026-09-26
-
"예쁘다, 이 한국 선수 좋아" 일본 팬들 이다현에 열광하더니…자국 '배구 여신'에는 악플 댓글 "상처 받았다"
2026-09-24
-
'대충격' 어제 일본 3-0 셧아웃시킨 中 주장이 오늘 日 선수가 됐다…열도도 화들짝 "엄청난 선수 영입"
2026-09-24
-
한국에 미모도 실력도 밀리지 않았다…日 178cm '미녀 에이스' 눈물, 은메달에 멈추자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
2026-09-23
-
'비키니 악플+4전 전패' 결국 은퇴까지 했는데…신지은 다시 돌아왔다, 햄버거집 알바로 버틴 8년→마침내 AG 첫 승
2026-09-23
추천 콘텐츠
-
“무리뉴는 뭔가 알고 있었나” 결국 맨유에 EPL 우승 안겨…“2018년 맨유 리그 우승” 전격 추가, 맨시티 유죄→타이틀 박탈된다면
2026-09-27
-
'영재발굴단이 해냈다' 이강인·신유빈·최가온 잇는 韓 스포츠 신동 또 등장…12살에 방송 탄 강준이, 6년 뒤 스케이트보드 첫 금메달
2026-09-27
-
"김도영 번트에 화났다" 이대호 쓴소리…40홈런 타자가 왜 주저하나 "그 모습이 한국을 약하게 만든다" 작심발언
2026-09-27
-
'7살 딸 그라운드 난입' 깜짝 이벤트에 눈물 펑펑…"너무 충격적이어서 감동" 굿바이 벌랜더! 266승+3560K 찍고 은퇴
2026-09-27
-
'금메달 6→1' 韓 수영 냉혹한 현실 마주했다…中 30개 압도적 질주→그래도 20살 김영범 등 'LA 희망' 찾았다
2026-09-27
-
2세트 끝내 뒤집었다! 라미레스호, 허수봉 없이 필리핀 3-0 완파…임성진 13점+정한용-임동혁 12점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