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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범실만 8개’ 우드리스, 전체 흐름을 좌우하다

작성일: 2016.11.12 16:48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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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드리스가 중요한 고비마다 서브 실수를 하며 팀의 흐름을 끊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범실은 팀의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다. KB손해보험 아르투르 우드리스는 서브 범실만 8개를 기록하며 중요한 순간마다 팀의 흐름을 끊었다. 

KB손해보험은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3-25, 25-27, 25-18, 19-25)으로 졌다. KB손해보험은 1승 6패 승점 5점으로 최하위를 유지했다. 삼성화재는 4승 4패 승점 14점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KB손해보험은 1, 2세트에서 삼성화재와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세트 후반까지 치열한 접전이 계속됐다. 그러나 KB손해보험은 앞서갈 수 있는 순간에 범실이 나왔다. 특히 고비마다 나온 우드리스의 서브 범실은 전체 흐름을 좌우했다. ‘우드리스의 서브’에 발목을 잡힌 KB손해보험은 삼성화재에 내리 두 세트를 내줬다. 

‘주전 공격수’ 우드리스는 세터와 호흡도 맞지 않았다. 낮은 토스는 우드리스의 신장(210cm)을 100% 활용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KB손해보험에서 나온 26개의 범실 가운데 절반에 해당되는 13개는 우드리스가 기록했다. 우드리스에게 공격이 편중되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많은 범실이었다. 범실에 흐름이 끊긴 KB손해보험은 삼성화재의 이번 시즌 홈 첫 승리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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