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WC 영상] ‘데파이 멀티골’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에 3-1 승...A조 2위
작성일: 2016.11.14 03:51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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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아르연 로번과 맴피스 데파이가 골을 터뜨린 네덜란드가 룩셈부르크를 꺾었다.
네덜란드는 14일(한국 시간) 룩셈부르크 조시 바르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A조 룩셈부르크와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네덜란드는 2승 1무 1패 승점 7점으로 2위에 올랐고 룩셈부르크는 1무 3패 승점 1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전반전- 네덜란드 로번의 ‘복귀 골
네덜란드는 부상 때문에 1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아르연 로번이 초반 공격을 이끌었다. 로번은 전반 10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로번은 전반 17분에는 달레이 블린트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주로 수비를 펼치며 역습을 노린 룩셈부르크는 공격 기회를 쉽게 잡지 못했다. 네덜란드는 공 점유율을 높여가며 룩셈부르크 골문을 노렸다. 네덜란드가 계속 두드리자 룩셈부르크 골문은 결국 열렸다. 전반 36분 로번은 순간적으로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었고 침착하게 골문 구석으로 슛을 성공했다.
그러나 네덜란드는 전반 43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반칙을 했고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막심 차노트는 구석으로 정확하게 슛을 날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전- 교체 투입된 데파이, 멀티 골 폭발
네덜란드는 후반 시작과 함께 로번이 빠졌고 멤피스 데파이가 투입됐다. 데파이는 후반전 네덜란드의 공격을 이끌었다. 달레이 블린트는 후반 13분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으로 달려든 멤피스 데파이는 강력한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룩셈부르크 골망을 흔들었다.
데파이의 활약은 계속됐다. 네덜란드는 후반 39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데파이는 수비벽을 살짝 넘기는 감각적인 슛으로 추가 골을 성공했다. 룩셈부르크는 경기 막판까지 만회 골을 노렸지만 네덜란드 수비진을 공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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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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