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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WC] '벼랑 끝' 한국, 우즈벡전 선발 라인업 배경은?

작성일: 2016.11.15 19:36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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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우즈벡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정형근 기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공격적 전술로 우즈벡의 밀집 수비를 뚫는다는 각오다.  

한국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A조 5차전 우즈벡전을 치른다. 지난달 열린 이란과 최종 예선 4차전에서 0-1로 지며 조 3위(2승 1무 1패, 승점 7점)로 주저앉은 한국은 우즈벡(3승 1패 승점 9점)을 꺾어야 2위 탈환이 가능하다.
 
한국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원톱은 이정협이 나선다. 손흥민과 구자철, 지동원, 남태희는 2선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기성용은 포백을 보호하고 박주호와 김기희, 장현수, 김창수는 수비에 나선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슈틸리케 감독은 중국과 최종 예선 1차전에서 가동한 4-2-3-1이 아닌 4-1-4-1을 선택했다. 포백 앞에 기성용 한 명만 배치하며 2선 공격에 무게를 뒀다. 우즈벡을 반드시 꺾어야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홈에서 열리는 우즈벡전에서 만약 비기거나 진다면 월드컵 본선 직행에 적신호가 켜진다.

한국은 역대 상대 전적에서 우즈벡에 9승 3무 1패로 앞서 있다. 1994년 10월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준결승전에서 우즈벡에 0-1로 진 뒤 22년 동안 패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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