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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해설진 전망]②한국-우즈벡전 4가지 승부처

작성일: 2016.11.15 10:50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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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축구 대표 팀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덕중, 김도곤, 조형애 기자] 스포티비뉴스(SPOTVNEWS)는 김병지, 김태륭, 송영주, 임형철, 한승민, 황덕연 등 SPOTV 축구 해설위원을 통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5차전 한국-우즈베키스탄전을 미리 내다봤다. 

[SPOTV 해설진 전망]①이정협 이재성 골, 한국이 우즈벡 이긴다

예상 라인업, 최종 스코어, 예상 득점자, 경계 선수, 대처 방안 등의 설문 결과 SPOTV 해설진은 모두가 한국의 승리를 확신했다. 이정협, 이재성이 골을 넣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예상했다. 우즈베키스탄전 필승을 위해서는 빠른 공격 전개와 전방 압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밖에 포백 안정성, 풀백의 공격 가담 정도에 따라 우스베키스탄전 결과가 좌우될 것으로 전망했다.

◆빠른 공격 전개, 전방 압박
 
빠른 공격 전개와 효과적인 전방 압박이 우즈베키스탄을 깰 비책으로 가장 많이 거론됐다. 김병지, 김태륭, 송영주, 임형철 등 6명 중 4명의 위원이 이와 같은 의견을 밝혔으며 이는 슈틸리케 감독이 최근 대표팀 훈련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김태륭 위원은 "우리가 잘 하던 공격법을 극대화해야 할 것"이라며 "지난 중국전처럼 빠른 공수 전환과 전방 압박으로 상대의 공격을 방해해야 한다. 이게 틀어지면 우리 공수 간격이 벌어지면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술, 전략 싸움보다는 누가 더 투지를 갖고 있느냐가 중요할 수 있다. 한국 선수들은 위기에 몰렸을 때 더 집중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송영주 해설위원도 "수비에 대한 불안은 여전히 있다. 시작부터 압박을 해서 경기를 풀어야 한다"라며 "캐나다와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에 전방 압박 이후 얼마나 빠르게 공격을 전개하느냐에 따라 득점력이 결정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백 안정성, 풀백의 공격 가담

포백 라인의 안정성과 풀백의 효과적인 공격 가담을 언급한 의견도 있었다. 

임형철 위원은 "한국이 주도권을 잡고 높은 점유율을 보일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에 얼마나 효율적인 공격을 펼치느냐가 이번 경기에서는 더욱 중요할 것 같다"며 "이런 측면에서 좌우 풀백이 얼마나 직선적인 움직임을 펼치느냐가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덕연 위원은 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김창수, 최철순, 박주호와 윤석영의 합류로 포백 라인이 안정됐다. 포백 라인의 호흡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의 강점인 세트피스를 막기 위해 곽태휘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 김병지, 송영주 해설위원이 경계 대상으로 꼽은 세르베르 제파로프

◆우즈베키스탄 경계 선수

우즈베키스탄 경계 대상 1호로는 6명 중 2명의 위원이 세르베르 제파로프(로코모티브 타슈켄트)를 꼽았다. 제파로프는 A매치 121경기를 뛴 우즈베키스탄 레전드로 K리그 서울, 성남, 울산 등에서 뛰기도 했다. 호주 아시안컵에서 벤치를 지키는 일이 많았지만 삼벨 바바얀 감독 부임 이후 다시 핵심 선수로 중용되고 있다.

김병지 위원은 "K리그에서 뛸 때 보면 침투 패스가 정말 발군이었다"며 "협력 수비로 제파로프의 공격 기능을 봉쇄하면 우즈베키스탄 공격의 상당 부분을 봉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송영주 위원도 "(제파로프는)경기를 풀어주는 선수다. 세트피스 전담 키커로도 활약하고 있어 경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르도르 라시도프(엘 자이시) 오딜 아흐메도프(크라스노다르) 알렉산더 게인리히(올다바시 심켄트) 등도 요주의 선수로 꼽혔다.  
 
임형철 위원은 "아흐메도프는 중원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고 장악력이 뛰어나다. 기동력도 좋은 선수라 반드시 그의 움직임을 봉쇄해야 할 것"이라며 주의를 요구했다. 
 
라시도프를 뽑은 황덕연 위원은 "좌우 측면에서 뛰는 것이 가능하고 스피드가 좋아 한국 수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라시도프는 발재간이 좋고 스피드가 빠른 선수이기 때문에 한국 수비가 순간적인 집중력 저하나 호흡 미스로 측면이 허물어질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한승민 위원은 과거 수원에서 뛰었던 게인리히를 뽑으며 "한국 수비가 지친 후반에 게인리히가 투입된다. 한방을 노릴 가능성이 커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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