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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 GS칼텍스 감독 "범실과 기복 줄이는 게 관건"

작성일: 2016.11.16 16:2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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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구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민경 기자] "범실만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선구 GS칼텍스 감독이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범실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GS칼텍스는 2승 4패 승점 6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이 감독은 "기록에서 나오듯이 범실이 많다. 자신감이 결여돼 있다. 중요할 때 범실로 경기를 놓치면서 두려움이 많아진 거 같다"고 말했다.
 
팀 분위기를 바꾸는 차원에서 외국인 선수 알렉사 그레이의 등록명을 '그레이'에서 '알렉사'로 바꿨다. 이 감독은 "구단에서 그레이라고 하는 것보다 알렉사로 발음하는 게 더 강한 인상을 준다고 생각한 거 같다. 본인도 알렉사로 불리는 걸 좋아하니까 훈련할 때나 경기장에서나 통일하자는 의미로 등록명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알렉사가 조금 더 자신감을 찾길 바랐다. 이 감독은 "연습 경기 때 좋았다. 처음 프로 생활이고, 향수병 때문인지 확인해야 하는데 워낙 말이 없다. 최근 3경기 공격 성공률이 30%대로 계속 떨어져 있는데, 좋을 때는 50%대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중요할 때 아웃을 때리는 경우가 많다. 범실만 줄이면 팀에 더 도움이 될 거다. 알렉사를 비롯해서 선수들 모두 두려움 없이 자신감만 생기면 쉽게 무너지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기복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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