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안산 초대 사령탑 이흥실 감독 선임 "깜짝 놀랄 팀 만들겠다"
작성일: 2016.11.17 12:44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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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내년부터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하는 안산시민프로축구단(가칭)이 초대 사령탑으로 이흥실 감독을 선임했다.
안산시민구단 구단주 제종길 안산시장은 17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이 감독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경남 창원 출신인 이 감독은 현역 시절 스타플레이어로 명성이 높았다. 마산공고와 한양대를 거쳐 1995년 포항에 입단했고 데뷔 시즌 신인상을 차지했다. 이듬해인 1986년에는 팀의 첫 우승에 기여하며 K리그 MVP에 선정됐다. 한양대 시절부터 각급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고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멤버로 활약하기도 했다.
지도자로서 역량도 검증됐다. 선수 생활 은퇴 후 모교인 마산공고에서 지휘봉을 잡은 이 감독은 2005년 7월 전북에서 최강희 감독을 따라 수석코치직을 맡았다. 이후 2011년까지 전북의 리그 2회 우승에 기여하며 명문 구단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힘썼다.
이 감독은 지난해 1월 안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감독으로 선임돼 특유의 카리스마로 선수단을 이끌며 올시즌 K리그 챌린지 우승팀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이 감독은 “신생팀인 만큼 곧 있을 선수 선발 공개 테스트를 통해 패기 넘치는 선수들로 잘 구성해 모두가 깜짝 놀랄만한 팀을 탄생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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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중 기자 djk@spotv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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