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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S] 엑소-방탄-트와이스, 3파전으로 압축된 '멜론뮤직어워드'

작성일: 2016.11.18 10:57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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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소. 제공|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2016 멜론뮤직어워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고 상은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의 3파전으로 압축되고 있다. 엑소와 방탄소년단 투톱 구도에서 음원 성적이 70% 비중을 차지하는 시상식인만큼 트와이스가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1년 간 보여준 각 그룹의 활약으로 수상 가능성을 점쳐보고 의미를 살펴봤다.    

◆엑소
2012년 데뷔한 엑소는 이듬해부터 매년 가요시상식에서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올해에도 첫 시상식 'AAA'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4년 연속 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유독 '멜론뮤직어워드'에서는 인연이 없었다.    

'멜론뮤직어워드'는 아티스트, 앨범, 베스트송 세 부문을 최고상으로 구분하지만 그 중에서도 아티스트 상이 가장 마지막에 시상되며 대상 역할을 한다. 엑소는 2013년 '으르렁'으로 베스트송, 2015년 '엑소더스'로 앨범상을 받았다. 그러나 아티스트상은 단 한차례도 받지 못했다. 

엑소는 올해에도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정규 3집은 리패키지 포함 밀리언셀러에 올랐고 '몬스터'와 '럭키 원'으로 음원차트에서도 선전했다. 30%를 차지하는 멜론 투표에서도 엑소는 18일 오전 10시 기준 아티스트상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111만3634표로 2위 방탄소년단의 81만2828표를 크게 앞질렀다. 
▲ 방탄소년단. 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 트와이스. 제공|JYP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해 신인상을 휩쓸고 다음해부터는 본상 단골 손님이었다. 그러나 아직 어떠한 시상식에서도 대상을 받아본 경험은 없다. 데뷔 4년차에 드디어 최고 자리를 노리는 방탄소년단이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잠재력을 확 터트린 그룹이다. 지난 5월 '화양연화' 시리즈 완결판인 '화양연화 영 포에버', 10월 정규 2집 '윙스(WINGS)'로 폭풍같은 1년을 완성했다. 멜론에서 15곡 전곡 차트 '줄 세우기'를 발매 직후부터 한동안 이어갔고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인 '빌보드200' 26위에 오르기도 했다.

◆트와이스 
트와이스는 음원 기록에 있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다. 지난 4월 발표한 '치어 업'은 각종 음원사이트 데이터를 합산한 가온차트에서 17일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지난달 24일 발표한 '티티' 역시 한 달 가까이 멜론 차트에서 줄곧 1위를 달리고 있다. 

'2016 멜론뮤직어워드'는 지난해 11월 19일부터 시상식 하루 전인 18일까지 데이터를 기준으로 삼는다. 데뷔곡 '우아하게'가 2월까지 월간 톱10에 오르고, '치어업'과 '티티'가 상하반기 고르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제 갓 데뷔 1년을 넘긴 트와이스이지만 큰 상을 넘볼 수 있는 자격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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