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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女 아시아농구선수권] '한 수 위' 한국, 태국 꺾고 조 2위로 '4강행'

작성일: 2016.11.18 11:05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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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세 이하 한국 여자 농구 대표 팀 ⓒ FIBA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18세 이하(U-18) 한국 여자 농구 대표 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태국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6 국제농구연맹(FIBA) U-18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 조별 리그  I그룹 태국과 5차전서 70-57로 이겼다. 4승 1패를 거둔 한국은 중국(5승)에 이어 조 2위로 4강에 합류했다.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포워드 나윤정이 속공 득점으로 팀의 첫 점수를 책임졌다. 나윤정은 태국 1선을 무너뜨리는 드리블 돌파와 미드 레인지에서 중거리 슛, 속공 전개 등으로 1쿼터에만 10점을 몰아 넣었다. 한국이 18-10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마무리하는 데 한몫했다.

한 수 위 전력을 뽐냈다. 여러 선수를 고루 기용하며 '4강전 전술 테스트' 성격을 보였다. 센터 박지수를 비롯해 장신 가드 박지현, 이주연 등이 활발한 움직임으로 점수 차를 조금씩 벌렸다. 후반 들어선 박지현이 정확한 외곽포로 태국 외곽 라인 바깥을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한국은 19일 I그룹 3위 일본(3승 2패)과 결승 티켓을 놓고 다툰다. 한국은 조별 리그에서 일본을 70-64로 이겼다.  I그룹 1위 중국(5승)은 4위 대만(2승3패)과 겨룬다. 준결승에서 진 나라는 3위 결정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 상위 3개국은 2017년 7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FIBA 19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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