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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의 다음 상대 틸먼은 누구?

작성일: 2015.04.01 15:30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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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건일 인턴기자] 클레이 벅홀츠(보스턴 레드삭스)와 데이빗 프라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상대한 강정호, 이번엔 크리스 틸먼이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타격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는 강정호가 다시 에이스를 상대한다. 

강정호는 지난 31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담당기자 '피츠버그 트리뷴'의 랍 비어템프펠이 트위터에 발표한 2일 볼티모어전에 나설 피츠버그 라인업에서 7번 타자 유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1일 경기에 이어 이틀 연속 선발출장이다.

2일 볼티모어 선발로 나서게 될 우완 투수 틸먼은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우발도 히메네스를 제치고 개막전 선발로 내정된 '에이스'다. 2012년 9승을 올리며 메이저리그에 안착한 뒤, 첫 풀타임 시즌인 2013년에 206⅓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16승 7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하며 올스타에 선정됐다. 지난해는 13승과 함께 2년 연속 200이닝을 소화하며 볼티모어 1선발로 공인받았다.

틸먼의 주 무기는 '라이징 패스트볼'로 지난 시즌 속구 비율이 64.5%에 이른다. 평균 구속은 91마일(146km)로 뛰어나지는 않지만, 지난해 수직 무브먼트가 12인치로 메이저리그 선발 전체 1위(클레이튼 커쇼 11.2)에 올랐다. 타자 입장에서는 공이 떠오르는 느낌을 받는 수치다. 

앞서 지난 13일 강정호는 벅홀츠에게 안타를 때려냈고, 1일에는 프라이스에게 2루타를 때려낸 바 있다. 에이스급 투수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강정호가 틸먼을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크리스 틸먼 ⓒ Gettyimages
[영상] 틸먼 CWS전 8이닝 1실점 ⓒ SPOTV NEWS 송경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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