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EPL 영상] 잘되는 집안 맨시티, 투레까지 터졌다

작성일: 2016.11.20 02:34 김도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야야 투레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뭘해도 되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다.

돌아온 아야 투레가 맨시티의 승리를 이끌었다. 투레는 20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에 출전해 2-1 승리를 이끌었다.

투레는 이 경기에서 맨시티가 넣은 2골을 모두 책임졌다. 만점 활약을 펼쳤다.

투레는 전반 39분 선제골을 넣으며 화려한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이후 1-1로 맞선 후반 38분 극적인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를 견인했다.

무려 3개월 만의 출전이었다. 투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하며 완전히 자리를 잃었다. 경기 출전은 고사하고 대기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여기에 펩 감독과 불화설까지 제기돼 사실상 전력 외로 구분됐다. 투레의 에이전트가 펩 감독을 정면으로 비판했고 논란이 되자 "그래도 사과하지 않겠다"고 말해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하지만 투레가 직접 사과의 뜻을 건넸고 출전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그 기대에 부응했다.

투레의 선수단 합류로 맨시티의 기세는 더욱 무서워질 전망이다. 맨시티는 리그 초반 무패행진을 벌이다 잠시 주춤했다. 펩 감독의 지도력 지적과 지나친 패스 위주 축구가 비난을 받았다.

결국 펩 감독은 변화를 선택했다. 기존의 패스 위주 전술을 유지하면서 좌우 측면 공격수의 크로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변화를 줬다. 결과는 성공이었다. 맨시티는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의 성적을 냈다. 특히 2일 2016-17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바르셀로나전에서 3-1로 이겼다. 그리고 크리스탈 팰리스전 승리로 리그 1위 리버풀과 승점 타이를 이뤘다.

충분히 잘 되고 있는 맨시티에 없는 선수나 다름없었던 투레까지 활약을 펼쳤다. 잘 되는 집안의 전형적인 장면을 보여주고 있는 맨시티다.

[영상] '앞서나가는 맨체스터 시티!' 투레의 깔끔한 선제골 ⓒ 정찬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