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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영상] 곽관호, UFC 데뷔전 판정패…통산 첫 패

작성일: 2016.11.20 03:1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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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더 핸섬' 곽관호(27, 코리안 탑팀/㈜성안세이브)가 UFC 데뷔전에서 쓴잔을 마셨다.

곽관호는 20일(한국 시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SSE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99 언더 카드 두 번째 경기 브렛 존스(24, 웨일스)와 밴텀급 대결에서 3라운드 종료 전원 일치 판정패했다.

TFC, PXC 밴텀급 챔피언을 지냈던 곽관호는 통산 9승 가운데 (T)KO 승리가 6회인 타격가 답게 공격적으로 붙었지만, 유도 선수 출신인 존스의 그라운드 능력을 못 넘었다. 경기 절반 이상 아래에 깔렸다,

곽관호는 시작부터 빠르게 로킥 세 방을 연달아 적중했다. 근접전에서 주먹을 섞을 때도 밀리지 않았다. 다리를 노리는 존스의 전략을 읽고 스프롤에 집중했다.


그런데 존스의 완력은 강했다. 곽관호는 존스에게 잡혀 바닥에 메쳐지더니 1라운드 내내 일어나지 못했다. 일어나려하면 존스의 완력에 다시 넘어졌다.

곽관호는 2라운드에서 체력이 크게 빠졌다. 훅, 플라잉 니 등을 얼굴 정면에 허용하고 뒤로 물러나기 시작했다. 타격 정확도가 떨어지고 얼굴에 충격이 누적됐다.

3라운드에서 킥 펀치 콤비네이션으로 힘을 냈지만 존스의 테이크다운에 걸려 또 공격이 멈췄다. 아래에 깔려 일어나지 못했다. 경기 종료 20여 초를 남기고 힘이 빠진 존스를 주먹으로 몰아세웠지만 시간이 모자랐다.

곽관호는 프로 10번째 경기에서 처음으로 고배를 마셨다. 전승 기록이 9경기로 끝났다.

존스는 옥타곤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2012년 프로 무대에 데뷔하고 13전 전승 행진을 이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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