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샛별 스즈키 세이야, 베스트나인 '최다 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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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판매량에서 선배 구로다 히로키, 아라이 다카히로와 어깨를 나란히 했고 주전으로 뛰면서 팀 내 홈런 1위에 올랐다. 정규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대표 팀에 뽑혀 평가전에서 결정적인 만루 홈런을 터트리기도 했다. 그가 2경기 연속 끝내기 홈런을 터트리자 오가타 고이치 감독은 "신이 내려왔다"고 했는데, 이 말은 계속 회자되며 '올해의 유행어'로 꼽혔다.
25일에는 센트럴리그 베스트 나인에 뽑혔다. 데뷔 후 첫 베스트 나인 선정인데 최다 득표라는 기록까지 세웠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양 리그 합계 최다 득표자는 스즈키로 266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오타니 쇼헤이(닛폰햄)가 투수와 지명타자에 동시 선정되는 진기록을 남겼지만 규정 타석과 규정 이닝에 들지 못해 득표 수는 적었다. 퍼시픽리그 최다 득표자는 홈런왕 3루수 브랜든 레어드(238표)였다.
스즈키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 대단한 상이라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타율 0.335, 29홈런 95타점을 기록한 그는 "상상 이상으로 좋은 성적을 냈다. 내년은 또 새로운 나를 보여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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