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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포항, 지역 어린이와 함께 '미리 크리스마스'

작성일: 2016.12.02 15:04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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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운은 산타로 변신했다 ⓒ포항스틸러스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포항 스틸러스 '강철 전사'들이 지역 어린이에게 미리 크리스마스를 선물했다.

2일 포항 구단에 따르면 선수단은 이날 포항 장기면 장기초교, 호미곶면 대보초교, 송라면 송라초교, 죽장면 죽장초교 등 4개 농어촌지역 학교 학생들에게 축구용품을 비롯한 다양한 체육활동 물품을 전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한 오전 행사는 지역 내 격오지 학교 학생들의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진행했다.

오후에는 선수단 전체가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어린이들과 함께 호흡했다. 일명 '크리스마스의 작은 소원'이라는 제목으로, 선수단은 포항 구룡포 지역 저소득계층 어린이 60명에게 준비한 선물을 나눠줬다.

▲ 포항은 '크리스마스의 작은 소원' 행사를 가졌다 ⓒ포항스틸러스

이후 선수 5명(심동운 문창진 이래준 김로만 무랄랴)은 어린이 5명과 헤딩 대결을 벌이는 등 레크리에이션 활동도 했다. 예정에 없던 어린이의 도전에 최순호 감독도 깜짝 참여했다.

주장 황지수는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포항 지역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좋은 추억을 전해줄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 선수단은 이날 훈련을 소화한 후 약 1달간의 휴가를 받아 재충전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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