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캅 "겁쟁이 실바, 도망가지 마"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크로캅과 실바는 오는 29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연말 이벤트 라이진 무제한급 토너먼트 8강전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승자는 이틀 뒤인 31일 준결승전에 진출하기로 돼 있다.
그런데 크로캅은 2일 페이스북에서 "방금 라이진으로부터 '강심장' 실바가 나와 싸우길 원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는 겁을 먹고 마음을 바꿨다"고 말했다.
크로캅에 따르면, 실바가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밝힌 상태라는 것. 아직 라이진의 공식 발표는 없다.
실바는 지난 9월 기자회견에서 "(9월 25일 라이진 대회에서) 싸우는 것을 두려워하는 선수들이 보였다. 이기기 위해 경기하는 것이 아니라 투쟁심을 갖고 싸우는 것을 보고 싶었다"며 출전 선수를 비판하고 "12월 29일 크로캅과 경기에서 싸움이 무엇인지 본보기를 보여 주겠다"고 외쳤다.
옆에 있던 크로캅은 "실바의 말을 인정한다. 레전드 파이터들끼리 무엇이 종합격투기인지 보여 주겠다"고 화답한 바 있다.
그러나 크로캅은 대회를 4주 앞두고 실바가 태도를 바꿔 자신을 피하려고 한다고 했다. "실바는 기자회견에서 터프한 척했다. 그는 내게 진짜 싸워 보자고 했다. 그런 그를 보고 배짱이 대단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은 쓰레기처럼 행동한다. 그는 두려워하지 않는 전사였고 진정한 '도끼 살인마'였다. 지금은 모기밖에 못 잡는 겁쟁이일 뿐"이라고 비난했다.
실바에게 경고 메시지도 보냈다.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 손님으로도 오지 마라. 만나면 때릴지도 모른다. 지금까지 그를 파이터로서 존중했다. 이제 그에게 맞는 새로운 별명을 붙이겠다. '겁쟁이(치킨)' 반더레이 실바."
크로캅과 실바는 프라이드에서 두 차례 맞붙었다. 상대 전적은 크로캅이 1승 1무로 앞선다.
2002년 4월 프라이드 20에서 비겼다. 5분 3라운드 동안 KO나 서브미션으로 경기를 끝내지 못하면 무승부가 되는 경기였다. 2006년 9월 프라이드 무제한급 그랑프리 준결승전에선 크로캅이 하이킥으로 실바를 쓰러뜨렸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맥그리거에게 강간당하고 인생 망가졌다 "아직도 공황발작, 죽는 것 같아" 피해자 입 열어…승소에도 8년 만에 털어놓은 트라우마
2026-09-22
-
'여자 54kg' 韓 MMA 사상 첫 AG 메달, 근데 시상대에 오르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이보미 쇄골 골절→눈물의 기권
2026-09-21
-
충격 결과 '1경기에 208억' 복싱스타 처참하게 무너졌다…2R 만에 생애 첫 TKO패→곧바로 병원 이송
2026-09-14
-
"거긴 안 돼!", "엄청난 각도" 미녀 레슬러, 테이블 위에서 '19연타' 폭발…절묘한 카메라 각도에 팬들도 난리
2026-09-12
-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김수철, 11월 8일 일본 RIZIN FF에서 일본 챔피언과 한일전
2026-09-11
-
"역사상 최악의 메인이벤트, 무료 치즈버거에 100달러 줘도 안 간다" 女 타이틀전 UFC 발표에 前 선수 폭발
2026-09-10
추천 콘텐츠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
[나고야 NOW] 韓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남동헌은 '전체 1위'
2026-09-25
-
[나고야 NOW] 세계 1위 임종훈-신유빈, 中에 통한의 역전패…AG 2회 연속 동메달
2026-09-25
-
[포토S] 손흥민, '행복한 미소'
2026-09-25
-
[포토S] 손흥민, '되찾은 미소'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