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 "타이틀 포기 안 했다…난 여전히 UFC 두 체급 챔피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맥그리거는 타이틀을 포기한 적이 없고 여전히 자신을 두 체급 챔피언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맥그리거는 3일(이하 한국 시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가진 팬미팅에서 "UFC는 내 타이틀을 박탈하려고 한다. 난 타이틀을 빼앗기지 않았다. 여전히 챔피언벨트를 갖고 있다. 벨트는 우리 집에 잘 모셔 두고 있다. 난 지금도 두 체급 동시 챔피언이다"고 주장했다.
UFC는 지난달 27일 맥그리거가 페더급 타이틀을 반납했다고 발표했다. 맥그리거 대신 조제 알도가 정식 챔피언에 오르고, 오는 11일 UFC 206에서 맥스 할로웨이와 앤서니 페티스의 경기 승자가 잠정 챔피언이 된다고 했다.
한동안 반응하지 않던 맥그리거는 드디어 목소리를 냈다. UFC 발표가 나온 지 5일 만에 자발적으로 타이틀을 내놓은 적이 없다고 못 박았다.
"에디 알바레즈는 여전히 쓰러져 있다. 난 지난주에 싸웠다. 두 벨트는 내 것이다. 그들은 '우리는 벨트를 가져왔다. 벨트는 이 친구의 것'이라고 말하고 있을 것이다. 가짜 벨트들을 들고 연기할 수 있다. 하지만 알도도, 알바레즈도 내게 KO됐다."
누가 새 챔피언이 되든 인정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인 맥그리거는 UFC에 메시지를 던졌다.
"UFC에게 말하겠다. 난 이 회사를 사랑한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는 누구도 속일 수 없다. 누구도 속아넘어가지 않는다"며 "행운을 빈다. 여전히 난 두 개 벨트를 갖고 있다. 인터넷 발언으로는 의미가 없다. 키보드로 타이틀을 빼앗을 수 없다. 키보드 워리어들이 벨트를 가져가려고 하는데, 진짜 그러려면 나를 찾아와서 벨트를 직접 빼앗아 봐라"고 했다.
맥그리거는 지난달 13일 UFC 205에서 알바레즈를 KO로 이기고 페더급에 이어 라이트급 챔피언벨트를 어깨에 둘렀다. 그는 경기를 앞두고 "두 체급 챔피언이 된 내게 벨트를 빼앗으려면 군부대를 끌고 와야 할 것"이라고 선전포고한 바 있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여성이 모든 걸 이끌어야" UFC 타이틀 도전자 소신에…"난 남자가 이끄는 게 좋다" 여성 챔피언 반박
2026-08-14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스파링 도중 쓰러졌다, 심각한 뇌 손상으로 혼수상태" 깨어나지 못한 女 복서→복싱계 응원과 기도 이어져
2026-08-06
-
"잠다가가 의식 잃은 채 발견" UFC 파이터 34세에 사망, 충격 비보
2026-08-04
-
'UFC가 설마 무너질까' 역대급 경쟁자 등장…"UFC와 싸워서 이길 것" 세계 2위 단체 통합하고 선전포고
2026-08-01
-
'충격' UFC 여성 챔피언→생활고로 음식 배달…"돈이 부족해" 전 챔피언 근황 공개, UFC 파이터 처우 문제 수면 위로
2026-07-31
추천 콘텐츠
-
[SPO 현장] "일본에서 열리는 만큼 각오 남달라" 유승민 회장 출사표...아이치·나고야 AG D-30, 태극전사 1052명 '결전 준비'
2026-08-20
-
'로맥아더 장군' 로맥이 5년 만에 인천에 상륙한다…27일 한화전 시구·시타 진행
2026-08-20
-
누구도 예상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졌다…ERA 1점대 필승카드 우뚝, 두산이 함박웃음 짓는다
2026-08-20
-
“창원에서 운영 이어가겠다“ 448일 만에 갈등 봉합, NC-창원특례시 불편한 동행 끝
2026-08-20
-
[포토S] 유승민 회장-김택수 선수촌장,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파이팅!'
2026-08-20
-
[포토S] 황선우-김우민, '메달 기대하세요'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