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수원 염기훈 "힘들었던 2016년, 잘 마무리해 기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김도곤 기자] 수원 삼성 주장 염기훈이 FA컵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수원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KEB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서 FC 서울에 1-2로 졌지만 1, 2차전 합계 3-3으로 비겼고 연장 승부 뒤 펼쳐진 승부차기에서 10-9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염기훈은 경기 MVP에 선정됐다.
다음은 염기훈과 일문일답.
- 우승과 MVP 선정 소감은.
힘든 경기였다. 서울 선수들도 정말 잘했다. 간절한 마음에서 우리가 앞서지 않았나 싶다. MVP는 홍철이 입대 전 받고 간다고 해서 별 기대는 안 했다. 수원 입단 후 첫 우승 때 MVP로 선정됐는데 이번에 다시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
- 리그 막판 컨디션이 유독 좋았던 이유는.
하위 스플릿 포항전에서 2-2로 비겼을 때 발목이 너무 아파 서정원 감독님에게 '아무 것도 안하고 쉬겠다'고 말씀 드리고 쉬었다. 4일 휴식이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 올해를 돌아본다면.
우승 순간 힘든 기억만 나서 울컥했다. 팬분들 앞에서 비판도 받았다. 그런 기억들이 많이 났다 완벽하게 이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1차전보다 아쉬운 경기였지만 마무리를 잘해 정말 다행이다.
- 승부차기에서 압박감이 상당했을 텐데.
져도 된다고 얘기했다. 승부차기 연습을 했을 때처럼 차고 싶은 방향으로 다 찼다. 선수들에게 평상시에 차는 코스로만 차라고 얘기했다. 조원희가 승부차기에 성공했을 때 이겼다는 생각이 들었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