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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프리뷰 영상] '강등권' 레스터 만난 맨시티,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작성일: 2016.12.10 10:39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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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첼시전 패배로 기세가 꺾인 맨체스터 시티가 '디펜딩 챔피언'  레스터 시티와 경기를 치른다.

맨시티는 11일 새벽(한국 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스타디움에서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레스터와 경기를 치른다. 

맨시티는 지난 라운드 첼시전에서 1-3으로 역전패하며 무너진 기세를 되살리기 위해 레스터전 승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첼시전 출혈이 적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 아구에로가 다비드 루이스에게 감정적인 태클을 해 4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다. 파브레가스와 충돌한 페르난지뉴도 퇴장당해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오타멘디는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 풍부한 선수층을 활용해야 한다.

이헤아나초의 활약이 중요하다. 이헤아나초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지켜 줄 수 있는 선수다. 레스터처럼 촘촘한 수비를 펼치는 팀의 수비를 뚫으려면 공을 지키는 공격수가 필요하다. 데브라이너와 실바의 공격력도 이헤아나초가 활약할 때 살아난다. 득점보다도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가 중요하다.


홈팀 레스터도 분위기가 좋지 않다. 예상 밖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선전했지만 지난 7일 FC포르투와 G조 최종전에서 0-5로 대패했다. 포르투전에서 주전들에게 대거 휴식을 줬지만 너무 큰 점수 차로 졌다. 라니에리 감독도 불만을 표시했다.

레스터는 캉테의 이적 뒤 미드필드 장악력이 떨어져 실점이 크게 늘었다. 어느새 순위는 강등권과 멀지 않은 16위까지 떨어졌다. 남은 경기가 아직 많지만 지난 시즌 우승이 정말로 '기적'이 되지 않게 하려면 이젠 위로 올라가야 한다.

마레즈의 임무가 중요하다. 맨시티는 끊임없는 전방 압박을 펼치는 팀이다. 레스터는 '선 수비 후 역습' 전술을 펼치는 팀이지만 맨시티의 전방 압박에 공격 속도를 높일 수 없다면 무기력하게 패할 수도 있다. 개인기가 뛰어난 마레즈가 개인기로 '탈 압박' 할 수 있다면 레스터에도 승산은 있다. 일단 전방 압박에서 벗어나야 우직한 슬리마니와 빠른 바디의 장점을 살릴 수 있다.

왓포드는 에버튼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10일 밤 12시에는 아스널-스토크 시티, 번리-본머스, 헐시티-크리스탈 팰리스, 스완지 시티-선덜랜드의 경기가 동시에 킥오프한다.

[영상] [EPL] 15R 프리뷰(토) - 레스터 원정에 나서는 맨시티 ⓒ스포티비뉴스 장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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