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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화수분 축구' 포항이 선택한 신인 4명 '이모저모'

작성일: 2016.12.12 16:13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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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철용, 이상기, 이승모, 이명건(왼쪽부터) ⓒ포항 스틸러스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 포항 스틸러스가 '화수분 축구'의 명성을 이어 갈 신인 선수 4을 영입했다.

12일 포항스틸러스는 "장철용, 이상기, 이승모, 이명건 선수와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포항은 2012년 이명주(당시 신인선수상)를 시작으로 2013년 김승대, 2014년 고무열까지 K리그 첫 3년 연속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를 배출하고, 해마다 뛰어난 신인 선수를 육성하는 등 '화수분 축구'의 산실로 불려 왔다. 올해에도 포항 유스 출신 선수 가운데 2명(이승모, 이상기)이 포항 스틸러스 유니폼을 입으며 그 명성을 이어 간다.

이승모는 U-20 대표 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유망주다. 185cm의 장신이면서도 뛰어난 발 기술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빌드업이 가능한 선수로 평가 받는다. 포항은 "포지션에 대한 이해력이 높고 축구 지능이 뛰어난 선수"라고 설명했다.

이상기는 중앙 수비와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힘이 좋고 활동량이 많아 지능적인 연계와 돌파가 뛰어나다는 평이다.

이명건은 188cm, 큰 키를 바탕으로 힘 있는 축구를 펼치는 선수다. 공중볼 처리뿐만 아니라 대인 마크 능력 또한 우수해 중원에 안정감을 더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철용은 좌우를 가리지 않는 측면 수비 능력뿐만 아니라 빠른 공수 전환을 할 수있다는 장점을 가졌다. 빠른 오버래핑과 크로스가 장기로, 롱 스로인 능력까지 갖고 있어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줄 것으로 보인다.

신인 선수 4명은 "포항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라며 "2017년 시즌 포항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포항 신인 선수 프로필>

이승모 : 1998.3.30 / 185cm-73kg / 포철고 / 미드필더 / 2016 JS컵 U 20 대표, 2015 FIFA U17 월드컵 대표

이상기 : 1996.5.7 / 179cm-74kg / 포철고 – 영남대 / 공격수 / 2012 AFC U16 대표

이명건 : 1994.7.27 / 188cm-85kg / 부평고 – 동의대 / 미드필더 / 2016 아시아대학선수권 대회 남부 팀 대표

장철용 : 1995.11.13 / 174cm-65kg / 전주공고 – 남부대 / 수비수 / 2015 BTV컵 한국대학선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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