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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GG 영상] 외로웠던 한화 김태균 "내년은 팀과 함께 웃길"

작성일: 2016.12.14 06:0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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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8년 만에 차지한 황금 장갑. 그러나 한화 김태균은 마냥 웃을 수 없었다. 팀 성적을 더 올리지 못했다는 책임감에서다. 

출루의 강자 김태균은 올해 타율 0.365(2위)와 OPS 1.045, 23홈런 136타점을 올렸다. 출루율은 0.475로 타격 1위 최형우(타율 0.376, 출루율 0.464)보다도 높다. 유일하게 100개 이상의 볼넷(108개)을 얻었다. 그는 13일 열린 2016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지명타자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345표 가운데 215표를 받았다. 

시상식이 끝난 뒤 김태균은 "마지막에 큰 상을 받아 기분이 좋다"면서도 "올 시즌 상은 받았지만 시즌 초반 성적이 좋지 않아 아쉽고, 팀 성적도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해 아쉬웠다. 내년에는 개인 성적과 팀 성적이 모두 좋아서 다 같이 웃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화는 올해 66승 3무 75패로 7위에 그쳤다. 9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 한화 김태균 ⓒ 한희재 기자

[영상]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 한화 김태균 ⓒ SPOTV NEWS 이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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