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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퀸' 시몬 바일스, ESPN 올해의 여성 선정

작성일: 2016.12.14 11:39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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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여자 기계체조 국가 대표 시몬 바일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10대 소녀가 이름을 올렸다. 여자 기계체조 선수 시몬 바일스(19, 미국)가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선정한 '올해의 여성'에 뽑혔다.

ESPN은 14일(한국 시간) 올해 가장 눈부신 영향력을 발휘한 여성 25인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여자 기계체조 4관왕에 오른 바일스를 1위로 꼽았다.

바일스는 지난 8월 리우 올림픽에서 기계체조 개인종합을 비롯해 뜀틀, 마루, 단체전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평균대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메달 5개를 수확하며 '검은 코마네치'라는 별명을 얻었다.

키 145㎝, 흑인이라는 극복하기 쉽지 않은 조건을 딛고 값진 성과를 보였다. ESPN은 '바일스는 리우 올림픽에서 가장 큰 환호성을 이끌어 낸 선수였다. 전설로 남을 퍼포먼스를 펼쳤다. 독보적인 기량으로 시대를 초월한 '체조 연기'를 보였다. 올림픽 무대에서 날아올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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