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전설' 디 스테파노에 근접, 호날두 역대 최고 선수 투표 2위
작성일: 2016.12.16 12:45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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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115년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에서 최고의 선수로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뽑았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6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 역대 최고 선수를 뽑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디 스테파노는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를 바꾼 인물로 33%의 지지를 받으며 '최고의 선수'에 뽑혔다. '황금화살'이란 별명을 갖고 있는 디 스테파노는 레알 마드리드의 유로피언컵(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의 전신) 5년 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유로피언컵과 챔피언스리그 5년 연속 우승은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그는 통산 524경기에 출전해 376골을 넣었다.
아주 근소한 차이로 호날두가 뒤를 이었다. 호날두는 29%의 지지를 받았다. 2016년 발롱도르 수상자인 호날두는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2016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4강전 클럽 아메리카와 경기에서 1골을 터뜨리며 클럽에서 개인 통산 500골 기록을 완성했다.
호날두는 지난달 5년 재계약에 서명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을 이어간다면 '전설' 디 스테파노를 넘어 레알 마드리드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것도 꿈은 아니다.
한편 3위에는 라울 곤살레스(13%), 4위에는 현 레알 마드리드 감독 지네딘 지단(12%)이 뽑혔다.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꼽히는 이케르 카시야스가 10%의 지지를 받아 5위에 이름을 올렸고, 6위엔 통산 유로피언컵 6회 우승을 기록한 프란시스코 헨토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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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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