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배드민턴 강세'…성지현·손완호 등 슈퍼시리즈 파이널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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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단식 세계 랭킹 5위 성지현은 17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함단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2016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시리즈 파이널 여자 단식 조별 리그 A조 3차전서 대만 타이쯔잉을 세트 스코어 2-0(21-15 21-17)으로 이겼다. 3연승을 완성한 성지현은 A조 1위로 4강행 티켓을 끊었다.
남자 단식 세계 랭킹 6위 손완호는 홍콩 응카룽 앵거스와 조별 리그 3차전서 세트 스코어 1-2(26-24 8-21 11-21)로 졌다. 그러나 앞서 1, 2차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조별 리그 2승 1패를 기록하며 B조 1위로 4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복식 세계 랭킹 6위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공항공사) 조는 조별 리그 A조 3차전서 일본 마쓰토모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 조에게 세트 스코어 0-2(18-21 14-21)로 졌다. 세계 랭킹 1위와 치열하게 셔틀콕을 주고받았으나 고개를 떨궜다. 조별 리그 2승 1패, 조 2위로 4강에 올랐다.
슈퍼시리즈 파이널은 올해 마지막 '셔틀콕 대전'이다. 올 시즌 슈퍼시리즈 대회에서 거둔 성적을 토대로 순위를 매긴 뒤 종목별로 상위 8명만 출전해 '배드민턴 왕자'를 가린다. 남녀 단식과 남녀 복식, 혼합복식에서 8명이 A와 B, 2개 조로 나뉜다. 풀리그를 치러 각 조 2위까지 4강에 오른다. 이후 녹다운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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