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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미녀 스타' 샤라포바, 복귀 앞두고 시범 경기로 '라켓 인사'

작성일: 2016.12.17 15:1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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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 샤라포바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미녀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29, 러시아)가 시범 경기에 나섰다. 올해 초 금지 약물 복용으로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징계 해제까지 4개월이 남은 상황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샤라포바는 17일(이하 한국 시간)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에서 열린 모니카 푸이그(푸에르토리코)와 시범 경기서 세트 스코어 1-2(3-6 6-1 6-10)로 졌다. 여자 프로 테니스(WTA) 투어 경기가 아닌 이벤트 매치에 얼굴을 비쳤다. 약 11개월 만에 코트에서 라켓을 쥐었다.

지난 1월 금지 약물인 멜도니움 양성반응이 나왔다. 세계 테니스계가 발칵 뒤집혔다. 국제테니스연맹(ITF)으로부터 자격 정지 2년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샤라포바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했다. 징계 기간이 길다는 점을 호소했다. 지난 10월 승소했다. 징계 기간을 15개월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2017년 4월 27일부터 WTA 투어에 나설 수 있다. 코트 복귀까지 약 4개월이 남아 있다.

▲ 마리아 샤라포바(맨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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