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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여성스포츠대상] '리우 2관왕' 장혜진, 2016년 최고의 별

작성일: 2016.12.19 11:31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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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수상자 장혜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소공동, 조형애 기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여자 양궁 2관왕에 오른 장혜진(29·LH)이 제5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영예를 안았다.

장혜진은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년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장혜진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1,000만 원이 주어졌다.

장혜진은 리우 올림픽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양궁의 명예를 드높였다.

최우수상은 리우 올림픽 태권도 여자 67kg급 금메달리스트 오혜리(29·춘천시청)에게 돌아갔다. 오혜리는 적지 않은 나이에 나선 올림픽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 끝에 한국 여성 역대 최고령 금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 최우수상 수상자 오혜리 ⓒ곽혜미 기자
우수상은 수영의 김서영(22·경북도청)이 차지했다. 김서영은 지난 10월 전국체전에서 주 종목인 개인혼영 200m(2분10초23)와 개인혼영 400m(4분39초83), 계영 400m(3분44초38), 계영 800m(8분5초31)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대회 MVP로 선정되며 한국 여자 수영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의 차세대 간판 최민정(18·서현고)은 탑 플레이어상을 받았다. 리우 패럴림픽 여자 탁구(장애등급 TT-2)에서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건 서수연(30·광주광역시)은 페어플레이어상, '남달라 신드롬'을 일으키며 올 시즌 한국 여자 프로 골프 투어 7승을 올린 박성현(23)은 인기상을 수상했다.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3번째 여성 지도자로 올 시즌 여자 프로 배구 흥국생명을 선두로 이끌고 있는 박미희(53) 감독은 지도자상을, 선수 시절 탁구계에 큰 족적을 남기고 은퇴한 뒤 후진 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 정현숙(64) 한국여자탁구연맹 회장은 공로상을 받았다.

2012년 제정된 'MBN 여성 스포츠대상'은 여성 스포츠의 활성화와 여성 스포츠인들의 발전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매월 한국 여성 스포츠를 빛낸 선수들을 월간 MVP로 선정하며, 12월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 등 8개 부문 수상자에 대해 시상한다.

초대 대상 수상자는 기보배다. 2013년에는 피겨스케이팅 이상화, 2014년에는 리듬체조 손연재, 지난해에는 '골프 여제' 박인비가 각각 대상을 간직했다.

<제5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수상자>

대상 - 장혜진(양궁)

최우수상 - 오혜리(태권도)

우수상 - 김서영(수영)

탑 플레이어상 - 최민정(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페어플레이어상 - 서수연(탁구)

인기상 - 박성현(골프)

지도자상 - 박미희(배구)

공로상 - 정현숙(탁구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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