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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사무국 선정] 맨시티 승리 이끈 데 브라이너…주간 BEST 명장면

작성일: 2016.12.23 11:00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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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래 디자이너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2016-1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가 마무리됐다. 첼시는 리그 1위를 독주했고 맨체스터 시티는 아스널을 잡고 3로 올라섰다. 리버풀은 지역 라이벌전인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에버튼을 잡고 2위를 지켰다.

첼시는 디에고 코스타의 결승 골로 크리스탈 팰리스를 1-0으로 이겨 선두를 지켰다. 코스타는 이 경기 득점으로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를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4위 맨시티와 3위 아스널의 대결에서는 맨시티가 2-1로 이겨 두 팀의 순위가 맞바뀌었다. 케빈 데 브라이너는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포지션에 구애 받지 않는 뛰어난 활약으로 승리에 한몫했다. 경기장 끝에서 끝으로 보내는 패스 한 번으로 라힘 스털링의 결승 골을 이끌었다.

리버풀은 에버튼과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1-0으로 이겨 리그 2위를 지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웨스브 브로미치 알비온(이하 WBA)에 2-0, 토트넘은 번리에 2-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교체 투입돼 약 21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유)는 WBA전 멀티 골로 완승을 이끌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전반 5분 오른쪽 측면에서 제시 린가드가 올린 크로스를 깔끔한 헤딩 슛으로 마무리했다.

사우스햄튼의 라이언 버틀랜드는 0-1로 뒤진 전반 13분 상대 수비수들을 연이어 제친 후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WBA의 선전을 이끌고 있는 골키퍼 벤 포스트는 맨유전에서도 여러 차례 선방을 펼쳤다. 포스터는 전반 23분 웨인 루니의 중거리 슛을 동물적인 감각으로 쳐 냈다.

스토크 시티의 리 그랜트는 레스터 시티의 로베르트 후트의 헤딩을 뛰어난 반사 신경으로 막아 내며 팀의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미들즈브러의 빅토르 발데스도 훌륭한 선방을 보여 줬다.

사우스햄튼의 제이미 로드리게즈는 이번 라운드에서 가장 돋보인 활약을 펼친 선수다. 로드리게즈는 본머스와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3분 스티븐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아 동점 골을 터뜨렸다.

로드리게즈의 활약은 멈추지 않았다. 2-1로 앞선 후반 40분 나단 레드몬드의 돌파 때 흐른 공을 그대로 잡아 환상적인 터닝슛으로 마무리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영상] EPL 17라운드 명장면 ⓒ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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