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웃도 인정 "류현진 정말 까다롭다"
작성일: 2019.06.12 12:14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타자로 불리는 마이크 트라웃(28, LA 에인절스)도 류현진(31, LA 다저스)을 인정했다. 류현진은 11일(한국 시간)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무4구 6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트라웃은 류현진 상대로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트라웃은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와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정말 까다로운 공을 여러 개 던졌다. 3타석에 들어선 동안 류현진은 내게 3가지 다른 슬라이더를 던졌다. 그가 지금 최고의 투구를 펼치고 있는 이유다. 정말 좋은 공을 가졌다"고 이야기했다.
역대 기록을 살펴봐도 트라웃은 류현진을 단 한번도 공략하지 못했다. 트라웃은 류현진과 통산 맞대결에서 10타수 무안타 4삼진을 기록했다. 트라웃에게 류현진은 "정말 까다로운" 천적인 셈이다.
트라웃은 트라웃이었다. 류현진이 내려간 뒤로 다저스 불펜에 분풀이를 했다. 1-3으로 뒤진 7회 딜런 플로로에게 중월 투런포를 뺏으며 3-3 균형을 맞췄다. 5-3 역전승의 발판이 된 홈런이었다. 5회 주자 2명이 나간 기회에서 류현진에게 삼진을 당한 아쉬움도 모두 날렸다.
트라웃은 "난 늘 안타를 치고 싶다. 상황은 상관 없다. 오늘(11일) 밤은 내게 큰 기회가 찾아왔다. 사실 2번 기회가 있었다. 앞선 타석에서는 기회를 살리지 못했지만, 7회에 한번 더 기회를 얻어 홈런을 칠 수 있었다"고 기뻐했다.
한편 불펜 방화로 승리 기회를 날린 류현진은 홈에서 다시 10승에 도전한다. 미국 언론은 류현진이 홈에서 시카고 컵스와 콜로라도 로키스를 차례로 상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저스타디움 마운드에 선 류현진은 트라웃은 물론, 누구도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홈 6경기 6승 44⅔이닝 평균자책점 1.01 WHIP(이닝당 출루 허용 수) 0.65를 기록했다. 피안타율 0.172 피출루율 0.182 피장타율 0.268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KBO에서 실패했는데' 다저스 출신 스타 충격 근황…4할+46경기 24홈런! 북미에서 역대급 타자로 부활
2026-09-07
-
다저스 불펜에 이런 괴물 있었다니…싱커가 168km, 로버츠 극찬→'6900만 달러 FA 먹튀' 대신할 선수 찾았다
2026-09-07
-
'팀 무단이탈' 1570억 슈퍼스타 또 사고쳤다! 150km 총알타구→팀 동료 헤드샷 "헬멧 없었으면 죽었을 수도"
2026-09-07
-
이래서 콜업 안 됐었나…'대충격' KBO 22승 투수, 의문의 정직 처분 "구단 판단 망설이게 만들었을 수도"
2026-09-07
-
"야유받는 게 좋아" 홈런 치고 32.36초 '느긋 산책'…김하성에게 이런 동료가, 홈런치고 원정팬 제대로 긁었다
2026-09-07
-
다저스가 트레이드로 버렸는데 초대형 스타가 됐다…홈런 1위 컴백, 14년 만에 꿈의 대기록 향해 전진 "상당한 부담 따르고 있다"
2026-09-07
추천 콘텐츠
-
김연아가 “예외 없어야” 했던 강력 발언…황당! 러시아는 도핑 전력자 옹호 "발리예바 또 출전 불발, 날개 왜 꺾나"
2026-09-07
-
역시 韓 축구 최고! 이강인 위상이 이 정도다…436억원 가치로 당당히 이름 올렸다 → 로드리-로메로와 함께 라리가 최고 신입생 선정
2026-09-07
-
'KBO에서 실패했는데' 다저스 출신 스타 충격 근황…4할+46경기 24홈런! 북미에서 역대급 타자로 부활
2026-09-07
-
"50년 동안 두 차례, 끔찍한 기록과 타이"...맨유, 시즌 초부터 휘청휘청→3경기 연속 2실점
2026-09-07
-
초토화 "일본 두 세대 박살"…안세영 '세계 1위' 위엄, 日 현재 야마구치 → 미래 미야자키 한꺼번에 잡았다
2026-09-07
-
다저스 불펜에 이런 괴물 있었다니…싱커가 168km, 로버츠 극찬→'6900만 달러 FA 먹튀' 대신할 선수 찾았다
2026-09-0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