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벌랜더 잡은 19구 3볼넷…TB 캐시 감독 "참는 방법 알아"
작성일: 2019.10.09 13:02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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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케빈 캐시 감독이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리즈 4차전에서 4-1로 이긴 뒤 승리 소감과 함께 최지만을 칭찬했다.
최지만은 이날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3볼넷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최지만은 3일 휴식 후 선발 등판한 휴스턴 선발투수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로 3타석 동안 19구 대결을 펼치며 3볼넷을 얻는 성과를 챙겼다.
3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체력 문제를 안고 있는 벌랜더에게 최지만이 기록한 19구 3볼넷은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벌랜더는 최지만에게 3번째 볼넷을 내주고 3⅔이닝 7피안타(2피홈런) 3볼넷 4실점을 기록한 채 강판됐다.
경기 후 캐시 감독은 "벌랜더에게 맞서 최지만이 공을 잘 봤다. 내 생각에 우리 팀 전체가 휴스턴에서 벌랜더를 만났을 때보다 공을 잘 봤다. 최지만은 참는 방법을 알고 있다. 그는 파울을 치며 많은 공을 던지게 했고 3볼넷을 얻었다"며 그의 활약을 칭찬했다.
탬파베이는 5차전에서 휴스턴 선발투수 게릿 콜을 만난다. 2차전에서 탬파베이는 콜에게 15삼진을 당하며 점수를 뽑지 못했다.
캐시 감독은 "더 잘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콜은 정말 좋은 투수다. 앞으로 할 일은 우리가 벌랜더와 했던 일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조금은 익숙해졌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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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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